인터파크 주최 K-오서어워즈 5차 최종후보작 선정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얻은 야수로 가득한 화려한 도박의 세계, 그리고 단 한 사람을 위한 사랑! 어둠 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손과 카드, 그리고 눈동자 야수들의 맹렬한 눈빛을 읽어야 살아남는 생존의 왕국 『야수의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저씨도 아시죠? 고양이가 쥐 잡기 전에 동공이 커지는 거. 그 아저씨 눈을 보니까 아니더라고요.” 죽은 천재 도박사의 재림, 재휘 ‘그래, 저 남자라면, 내가 저 남자처럼 될 수 있다면…… 분명 강 회장을 이길 수 있을 거야!’ 복수를 위해 야수의 나라에 들어오게 된 전쟁의 여신, 선영 리드미컬하게 읽히는 문장과 이야기가 훌륭한, 가독성과 트렌드를 잘 이해한 작품이다. ‘도박’이라는 소재로 세련된 이야기를 뽑아내면서 인물의 비중을 높이 세우는, 대회의 취지와 가장 잘 맞는 작품이다. _심사평
<언노운피플> 사랑으로 나를 키운 부모, 그들이 손녀이자 내 딸을 유괴했다! “엄마, 왜 수아를 납치한 거야? 내게 원하는 게 뭐냐고!” “그건 네가 제일 잘 알고 있잖니.” 이유도 모르고 설명도 해주지 않았다 심지어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았다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다 그들에겐 왜 내 딸이 필요한 걸까? 왜 나를 만나주지 않는 걸까? 우리가 가족이라고 믿는 사람들에 대한 소름 끼치는 이야기 한국형 가정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케이스릴러 19th 단지 가족에게 돌아오고 싶었던 은수는 귀국한 지 일주일 만에 딸 수아를 잃어버린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는 엄마가 수아를 데리고 있다는 것. 수아의 목소리도 확인했으니, 부모님과 수아가 함께 있는 건 분명하다. 그런데 돌아오지도 만나주지도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분명해지는 직감. 내 딸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납치된 것이다. 내 딸을 찾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