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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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그리다

“선생님의 제자가 되고 싶어요. 선생님이 시키시는 일은 뭐든지 할게요. 제발 저를 제자로 받아 주세요.”“뭐든지 말인가?”“네. 저는 선생님이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할 수 있어요.”“그래? 그럼 내가 원하면 누드모델도 되어 줄 수 있나?”화가, 나상진.상업적인 미술가로 크...

고백? Go Back!

천하의 바람둥이, 호색한, 지상 최고 날라리인 정중후가얼굴도, 몸매도, 직장도, 학벌도 별 볼일 없는 지온유를 좋아한다고?이건 말도 안 돼!오랜 숙적인 경하에게 더 이상 놀림을 받고 싶지 않아청운회 모임에 남자친구를 데려가겠다고 큰소리를 치긴 했는데,어쩌나, 애인 대행을 해주기로 했던 친구 녀석이 어학연수를 떠나버렸다!어쩔 수 없이 평소 견원지간처럼 지내던...

우리 다시 시작해

언제든 다시 만날 거라 생각했다.하루가 더 지나면 하루만큼 늦게 만나는 거라고. 또 늦어지면 늦어지는 대로, 그래도 만날 수는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다 그 시간이 턱없이 길어지자 그제야 그와 정말 이별했음을 깨달았다. 깨닫고 보니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있었다.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강렬하면서도 진중한 빛을 발하는 깊은 눈매와 마주치자그 눈동자...

가슴이 쿵!

메이의 지루한 일상 속에 나타난 한 남자!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끼고 있던 중환자실 담당 간호사 메이. 어느 날 자신이 쉬는 날만 귀신같이 골라 영양주사를 놓아 달라고 떼쓰는 이사장 할아버지의 심술에 볼이 퉁퉁하게 부어 집을 나서던 중, 집 앞에 세워져 있는 대형 세단에서 내린 멀끔한 남자를 보고 놀란다. 분명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남자임에도...

이혼후애

인생이 모두 끝나 버린 것 같던 순간에 또다른 시작이 열렸다.20대 초반, 선이의 사랑은 어리다는 이유로 부정당했다. 절실한 사랑이었음에도, 그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았는데도 그녀가 어리다는 이유로, 그리고 그가 가진 것이 너무 없다는 이유로 사랑을 빼앗겨 버렸다. 이렇게 그녀의 인생은 끝나 버렸다고 생각했다.감정이 없는 삶의 연속.집에서 정해 준 남자와 결...

날 좀 바라봐

1% 부족한 그녀, 그의 완벽한 덫에 걸리다!끝내 주는 외모에 착한 마음씨까지 가진 그녀, 최강이.하지만 그녀에게도 남모를 비밀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빚!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도 아닌데 이놈의 빚은 갚아도, 갚아도 끝이 나질 않는다.그런 그녀에게 국내 굴지의 백화점 사장, 동하가 빚을 갚아 주는 대가로 계약결혼을 요구하는데…&hellip...

이미 사랑은 시작되었다

잊혀진 시간… 그 때 이미 운명(愛)은 시작되었다.원고 투고를 위해 찾아간 출판사에서 재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사장 채영묵의 오만한 미소였다. 선보라고 야단인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재이는 그의 출간 제의를 받아들이지만 그의 오만한 태도와 끈끈한 시선이 여간 껄끄러운 것이 아니다.재수 없는 인간이라 되뇌면서도 그에게서 풍기는 위험한 매...

고요한 내 가슴에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치현은 단 한 번도 아린을 친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녀와 두고두고 친구를 할 생각 따위도 없었고, 한 번도 그녀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헌데 오늘 낮에 느꼈던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치현은 이 모든 혼란스러움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신체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자꾸 생각하면 안...

사라진 아내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이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유일하게 존재하고 있던 자신의 안락한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가 실제로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았다. 초라한 빈소에 널브러져 있던 당시의 그녀는 그가 내미는 손길이 분명 자신을 환하고 편안한 세상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여겼었다. 별다른 연애 없이도 그가 자신을 가슴 깊이 사랑해주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평범한 그 여자를 사랑해

삭막한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연재의 자상함에 반해서 무작정 연재를 짝사랑하게 된 영이, 그러나, 어느 날 연재가 직장 내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할 거라는 소문을 듣게 되는데... 연재의 결혼과 관련하여 부서를 옮기고자 하는 영이는 관리부로 올 것을 제의 받고 고심 끝에 결국 관리부로 옮기게 되지만 가뜩이나 껄끄럽던 기현이 갈수록 차갑고 오만방...

지배의 법칙

<지배의 법칙> 지금껏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경천동지(驚天動地)의 순간이 온다. 『지배의 법칙』 이 세상의 최후를 목격한 남자, 우협. 인생의 시계바늘이 처음으로 돌려진 순간, 세계가 주목할 부활의 서막이 올랐다. 힘을 얻으려면 제대로 얻고, 사람을 품으려면 제대로 품어라! 당신이 알고 있던 어설픈 기연의 법칙은 더 이상 없다! “격이 다르다는 걸 보여주지.” 막지 않으면 모든 게 끝난다!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건 이 남자의 절대적 지배 뿐! TicToc 이제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