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빈
박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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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바이킹

피와 검의 시대에 피어난 운명적인 사랑![마녀]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그녀, 황수정.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즐기던 수정은알 수 없는 힘에 의해 11세기 한복판으로 떨어지고,눈을 뜬 그녀는 바이킹 전사들의 수장인 투스의 품에 안겨 있었다.긍지 높은 귀족인 동시에 용맹한 바이킹 전사들의 수장, 투스 폰 디오른 자이델.우연히 수정을 구조한 투스는 바이킹들의 전...

사막에서 온 편지

오래전 유행하던 펜팔에서 시작된 거짓말 같은 인연.그것이 만들어 준 필연은 한 소년과 소녀에게 사랑을 가져다주었고그 유일한 사랑은 피할 수 없는 이별마저 뜨거운 열병으로 남겼다.“네가 왜 내 앞에 다시 나타났는지 더 이상은 묻지 않겠다.하지만 이제 나는 내 손에 들어온 너를 순순히 놔줄 생각이 없어!”13년 뒤 우연처럼, 아니 운명처럼...

천생앙숙

걸크러쉬 일짱 진주비, 10년 후엔 컴퓨터 앞에서 한숨을 내쉬는 평범녀가 되었다.후덕하다 못해 뚱뚱한 외모, 지방대 출신, 그럭저럭한 경력으로 이력서를 내미는 족족 미역국이다.그러던 주비에게 난데없이 대기업 합격 통지서가 날아온다. “이, 이게 대체 뭐지? 신종 피싱 사기인가?”바람직한 마스크, 흔치않은 지성을 겸비한 청기그룹 인사부장 한승진.겉으로 완벽한 그에게는 학창시절 추억으로 인한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는 빵빵한 증명사진과는 달리 부실한 진주비의 이력서를 보자마자 부르르 떨며 합격 도장을 찍는다. “목 씻고 기다려라, 진주비! 내일 당장 내가 죽어도 너만은 절대 용서 못해!”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고, 남자가 한을 품으면 사계절 내내 눈보라가 몰아친다!승진은 자신에게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선사한 주비를 부하 직원으로 두고두고 원한을 갚아 주리라 다짐하는데······.악연으로 만나 인연으로 승화되는 입장 반전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

그녀는 타란툴라

“이런! 육시랄 것! 감히 내 남자한테 침을 질질 흘려? 이게 아주 죽고 싶어서 환장했네. 너는 싸대기 왕복 오만 대다. 그리고 김현성! 바쁘다더니 여자랑 있는 거야?” 자신의 것에 남다른 집착과 애정을 보이는 진주아. 설사 그 대상이 남자라 할지라도 주아의 룰은 그대로 적용 된다. 목숨이 아깝다면, 절대 그녀의 것을 탐하지 말라! 지독한 독고다이형 마이페이스! 한번 먹이를 노리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사냥꾼 진주아! “야! 넌 왜 줘도 못 먹고 난리야? 앙? 내가 준다잖아! 너, 내일도 그딴 식으로 나와 봐. 아주 내가 죽을 때까지 굶겨 버릴 테니까! 알았냐?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