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고
링고
평균평점
뜨겁게, 길게

기대했던 경영권승계 대신 결혼을 강요받은 한이원. 유일한 목표를 잃은 그녀에게 닿은 도움의 손길. 손의 주인은 믿어선 안되는 남자, 윤영재였다. 그녀가 경쟁자인 그의 손을 내치려는 순간 “내 꿈이 뭔지 모르지? 현부양부야.” 성공이 목표인 여자, 내조가 꿈인 남자.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른 두 사람. 이끌리듯 밤은 뜨겁게, 길게 이어졌는데… “나랑 결혼해. 내가 너 회장으로 만들어 줄게.”

공녀님 다이어리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왕족/귀족 #맞선 #시월드 #계약연애/결혼 #계략남 #능글남 #나쁜남자 #후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달달물 #여주중심 이터널 제국 황제 아치의 수석 비서관 안느에게 내려진 특명은황후가 될 타티아나 공녀를 황제의 입맛에 맞게 교육시키는 것. “이왕이면 완벽하게. ...

블러드 블러드 네클레스

“웃기는군. 뱀파이어에게 먹음직스러운 인간을 앞에 두고 이성을 지키라니.”젊고 매력적이며 제 몸을 피실험체로 한 신약을 개발 중인 뱀파이어, 선재.“좋아요. 그럼 내 피를 걸 테니 저 목걸이에 대해 알려 줘요.”생전 처음 본 뱀파이어와 목걸이에 대한 호기심을 버리지 못하는 여자, 소진.노점상에서 우연히 발견한 붉은...

완벽한 관계

바람이 기분 좋게 뺨을 간질이는 날,가은은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독립을 하게 되었다.그런데, 낡디낡은 트렁크가 모든 걸 망쳐 버렸다!트렁크가 활짝 열리더니그 안에 들어 있는 옷이며 속옷이 사방으로 비산했다.3층 계단참 주변에도, 저 아래 2층에도낯선 남자의 머리 위에도 내 속옷이 얹혀져 있었다.모던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남자는또렷한 이목구비로 위...

공작부인의 외출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한 공작부인 메리는 친정에 가기 위해 남편 행세를 해 줄 해결사 필립을 고용한다. 그와 함께 친정으로 가는 길. 두 사람 앞에는 평탄하지 않은 일이 펼쳐진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포함해서.

답정혼

황성으로 돌아온 휘홍이 가장 만나고 싶은 이는, 옛 정혼자이자 친구인 연록.힘든 과거를 보낸 연록은 별궁에 처박혀 세월아 네월아 살고 있는데.오해로 한 번 헤어졌던 두 사람을 혼인시키기 위해황제부부를 비롯한 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하지만 계획은 항상 실패하기만 하고, 감정의 골만 깊어지게 되는데.<[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몰입

[선독점 공개_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동아 x 카카오 페이지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어머니의 완강한 고집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된 미도.하지만 미도의 마음속엔 오래된 짝사랑, 서욱이 있었는데…….“5분 줄 테니 거절하고 와.”“무슨 말이야?”“5분 안에 그 남자한테 선 거절하고 오라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오빠. 왜 그러는데.”“못 하겠어?”서욱은 화를 내지 않았다.적어도 미도가 아는 방식으로는.대신 그는 벌을 주듯 미도의 입술을 짓이겼다. 차갑고 메마른 입술로.[본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을의 사정

“속에 여우가 들어앉은 거 맞지? 처음이라면서 이렇게 사람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다니.”여준의 말에 라을은 생긋 웃었다.“그거 칭찬 맞죠?”아이쿠. 여준은 한 방 맞은 것 같았다. 어째서 이렇게 상큼하고 귀여운 거야. 엄청나게 야릇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도 이 여자는 여전히 신선했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뷰티풀

갓 대학을 졸업한 나령에게 세상은 온통 처음인 것 투성이지만 그중에서도 사랑은 가장 낯설고 가장 강렬하다. 신비로운 남자 장주윤. 부드러운 여자 임나령. 그들이 시작하는 아름다우면서 조금은 아릿한 사랑 이야기.

브라더

<제1 회 라떼북 공모전 수상작>이복동생이 남자로 보이는 마법그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소유욕예술인의 뮤즈 론 애머리. 하루아침에 지안의 이복동생이 된 그는 낮엔 드라마 속에나 나오는 동생처럼 한없이 다정하다. 하지만 그가 밤에 지안을 보는 시선은 그렇게 가족 같지만은 않다. 언제나 그녀 곁에서 잠을 자려 했고, 아침에 깨어나 보면 지안의 목덜미에는 키스 마크가 남아 있다. 그녀는 그런 론에게 어디까지나 가족임을 강조하지만, 론의 독점욕과 집착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야 마는데….“직접 벗어서 보여줘. 정말로 젖지 않았다면, 이대로 사라져 줄 테니까.”“네가 지켜보고 있는데…… 그 앞에서 벗으라는 거야?”“그래.”아주 건전하고 당연한 요구라는 듯 론은 턱을 주억거렸다. 지안의 심장은 쿵쿵거리며 터질 것 같은데도, 그는 아주 담담했다.“아니면 이 자리에서 바로 느끼게 해 주겠어. 하지만 곱게는 하지 않을 거야. 아주 수치스러운 방식으로 울려 버릴 거니까.”거부할 수 없는 연하남의 치명적인 유혹 <브라더>

달콤한 클로이(Chloe Douce)

몰락한 귀족의 딸 클로이에게 주어진 기회!그것은 그랑가드 호텔에 생길 카페 겸 양과자점 컨설턴트이다.재기를 꿈꾸는 그녀 앞에 준비된 것은 까칠한 파티시에 데스폴드와의 계약결혼.게다가 데스폴드는 유명한 바람둥이이기도 한데.그와의 아슬아슬한 관계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이 후원자였던 탈러까지 청혼을 하게 되고…….오로지 성공만을 꿈꾸는 클로이에게 선택의 시간은 점점 다가온다.[미리보기]낯익은 바닐라 향기가 그녀를 훅 감쌌다.“데스폴드!”“뭐 하는 거야. 이런 곳에서 이 아가씨를 데리고 하는 짓이라니. 더구나 당신은 이 아가씨의 후원자잖아. 설마하니 둘이 사랑에 빠졌다는 구구절절한 변명이라도 하려는 건 아니겠지?”데스폴드의 눈동자는 차갑게 빛나고 있었고 얼굴엔 서릿발이 내려앉았다.싸늘하고 차가운 기색엔 염려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오로지 제 것을 빼앗긴 맹수처럼 보일 따름이었다. 클로이는 그가 이제야 나타나서 탈러와 자신을 겁주듯 몰아가는 것이 의아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달의 노래

영완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족에게 죽부를 가르치는 죽부 스승이다.희명왕자의 후비로 들어가려는 찰나,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만한 남자가 나타났다.려경저잣거리에서 우연히 영완을 마주하고 그녀에게 흥미를 가진다. 그저 그녀를 골려주려고 한 말이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 계기가 될 줄이야..그녀는 하는 수 없이 일어서서 남자에게로 다가갔다. 가까이 다가가자 다시 그 향취가 풍겼다. 가슴이 울렁거리듯 동요하는 바람에 그녀는 숨을 삼켰다. 그 소리에 남자가 갑자기 그녀의 앞으로 훌쩍 다가섰다. 그리고 고개를 숙였다.갑자기 벌어진 일이었다. 무언가 탄력 있고 부드러운 것이 그녀의 입술에 부딪쳤다. 순간 그녀는 그게 남자의 입술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러나 그녀가 그를 밀어내기도 전에 그는 그녀를 거세게 껴안았다. 그 날이 시작이었다.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품게 된 것은.[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얼마에 꽂아줄까요

사상 최고액 로또에 당첨된 선우은의 앞에 나타난 건물주 강도완.돈을 주고서라도 사고 싶은 이 남자. 얼마에 꽂아주어야 넘어올 수 있을까?“음. 스물다섯인데 어린 척하면 안 되는 나이잖아요.”도완은 새삼스럽게 은을 보았다. 스물다섯치고는 해사하고 말간 얼굴. 가벼운 화장에도 아쉽지 않은 외모.“너, 인기 많지?”“네? 아이고, 아니요? 전혀요. 공장에선 존재감 없는 직원 1이에요. 일 끝나면 밖엔 나가지도 않는데. 집에서 잠만 자요.”그럴 리가. 도완은 괜히 알 수 없는 감정이 마구 치솟아 오르는 걸 꾹꾹 눌렀다. 저 순수함이 짜증 나면서도 왠지 지켜 주고 싶은 충동이 무럭무럭 자라는 게 신기했다. 그런 기분을 느껴 본 게 얼마 만이던가. 게다가 여자에게. 뭔가 신기한 기분이었다.“시간 되지? 돈은 많냐?”“그럼요.”은의 얼굴이 환해졌다.“뭐든지 다 살 수 있거든요.”그것도 아주 최고급으로, 그리고 귀빈 대접을 받으면서. 아까 백화점에서의 일이 떠올랐다. 은은 당당하게 어깨를 으쓱거렸다.“나, 강도완 씨도 살 수 있어요!”<[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결혼을 연기하다

굴지의 대기업 성지그룹의 성지안죽어도 밝히기 싫은 그녀의 비밀은 바로 '사생아'라는 출신성분가장 행복해야 할 약혼식 날, 사생아라는 비밀이 폭로되고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혼이라는 굴욕을 당한다그런 그녀의 손을 잡고 약혼장을 나온 사람은베일에 싸여 있는 남자, 본부장 차준혁인데“용건은?”“결혼하지. 나랑.”지안은 정말로 눈으로 사람을 죽일 것처럼 음산하게 준혁을 응시했다.“내가 만만해 보이셨어요. 차준혁 본부장?”“그렇지 않습니다. 성지안 팀장.”<[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평일 부부

“너와 나. 부부 흉내라는 걸 내보는 건 어떨까.” 세상에 정말로 나 혼자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여기, 손을 내밀어 준 남자가 있다. 옅은 웃음이 매혹적이라 아득한 어린 시절부터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남자. “너도 날 사랑하지는 않지. 하지만 우리 둘 다 우하를 사랑하잖아. 그러니 결혼해서 부부 흉내를 내는 거야.” 남자의 시작도 처음에는 호의였다. 아니, 절친의 죽음을 앞두고 행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원래부터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절친의 죽음처럼 시한부 부부 흉내에도 끝이 있다. 하지만 그 끝을 영원히 연장하고 싶다. 여자에게 필연적으로 상처를 줄 수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이제 제발 놓아줘요. 본부장님이, 미래의 회장님이, 뭐가 아쉬워서 이래요.” “미쳤어. 그냥 너한테 미친 거야.”

꽃보다 기사

순진하고 아름답지만 잔혹한 소드 마스터, 타냐 세아두.그런 그녀라도 누군가에게는 사랑스러운 한 사람의 여자일 뿐이다.“잔혹할 것까지 없고 사랑스러운 것까지만 할 수도 있잖습니까. 그런데 굳이 왜 피를 묻혀가면서 사느냔 말입니다.”황실의 유일한 핏줄임에도 황태자로 책봉받지 못하는 비운의 황자 라하르트.그는 타냐가 검과 그녀를 따르는 다섯 명의 기사들을 놓길 바라고 제 품에 안착하길 내심 빌어보는데.“저에게는 당연한 일입니다. 상처를 입는 것조차 영광입니다.”하지만 타냐는 황제와 검,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창백한 창 기사단 외에는 안중에 없다.구르고, 다치고, 때로는 마음의 상처를 입어도 평생 기사로 살겠다는 그녀의 각오는 라하르트의 집착을 자극하기만 하고.어릴 때부터 검밖에 모르고 자란 타냐는 라하르트의 해일같은 집착에 휩쓸려 헤어나오지 못한다.“내가, 내가 왜…… 옷을 벗고 있지…….”“아무 일도 없었어.”갑작스러운 동침에도 라하르트는 타냐를 휘두를 대로 휘두르다 끝내 지우지 못할 상처를 입히고 만다.“타냐 세아두 경. 그대는 기사에 불과해. 황자비 감이 아냐.”이미 제국 안팎으로 수많은 이들이 제국 최고의 남자인 황자 라하르트와 제국 최고의 영웅 타냐의 국혼을 바라고 있다.하지만 단 한 사람, 라하르트 만이 가혹한 선택을 요구하며 변더스러운 집착으로 타냐를 휘두른다.검 그리고 다섯 명의 기사를 택해야 하나, 아니면 라하르트와의 국혼을 택해야 하나. 가혹한 양자택일 앞에서 타냐는 열병 같은 짝사랑에 빠지고 무수한 상처를 입는데.아름다운 붉은 눈을 한 제국 최고의 미남 황자, 라하르트의 지독한 집착 안에 사랑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