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평 집의 김지영!> 책 소개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그곳이 우리가 사는 집. 미래에 우리가 만들어갈 멋진 세상은, 더 좋아지기를. 우리는 모두 노량진 공시족. 책 속으로 * 첫사랑하고 결혼하면 달라질까? 사랑이 뭐길래! 이런 현실에도 결혼을 하는 거야? 좋아, 좋아. 우리를 어떻게 보던지, 우리는 올바른 길로 걸어가겠어. 그것이 내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의 빛이요, 낮의 태양과도 같은 믿음이니까! --- 3평 집의 김지영! 미리보기 OECD 최하 출산율 한국. 초등학교 때부터 가난은 서열화. 아이를 낳아도 맞벌이. 마음이 공허할 때는, 물을 마셔보세요.
<3평 집의 기적> 책 소개 전후 가장 가난했던 나라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이 정도가 되었다. 업무시간 외 상사의 개인적 연락 금지하라! 끝났으면 강요마라! 회식도 선택, 술도 선택! 출산연금도 없고 군필연금도 없고 양성평등도 없는 현실을 개선하라! 국민 모두에게 주차공간이 있고 2층 이상인 단독주택 한 채 씩 지급하라! 화장실 소음까지 다 들리며 경찰도 나몰라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하라! 책 속으로 * “또 군대를 안 가고 출산을 안 해도 남녀는 평등해야 합니다.” “또 군대를 가고 출산을 한 남녀는 위대한 의무에 맞는 합당한 연금과 혜택을 받아야 한다!” “24시간 환산 현재 출산양육복무 중인 여성과 남성도 즉시 지급!” “과거 군필자와 출산여성도, 미래까지 군필연금과 출산연금 지급합시다.” “OECD 노동시간 1~2위 개선하라. 휴일 늘리고 야근 없애고 제한적 시간근무 칼퇴근 실시!” “다만 이 경우에는 직장 여성을 위하여 유리천장이나 임금격차가 없어야 하며!” “또 명절에도 남녀 동등하게 일해야 하며, 양쪽 부모를 다 챙겨야 할 것이며!” --- 3평 집의 기적 미리보기 출산과 군복무가 존중받는 사회. 정당한 대가를 받는 사회. 강제 출산 강요로 여성에게 스트레스 주지 맙시다. 강제 군복무도 모병제로 전환합시다. 출산이든 군대든 선택입니다.
<악인까지도 사랑하라> “세상에 지구가 가장 선하다면 그러면 되지 않습니까. 세상에 빛이 선하다면 어찌 어둠을 남겨둔단 말입니까. 어찌 악을 놔두어야 합니까.” 제자는 돌멩이를 다시 호숫가로 던졌다. “이 돌멩이가 호숫가로 던져지듯이, 그것들은 사라져야만 합니다.” “너는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려는 것이냐.” 현자가 물었다. “그렇습니다. 빛이 있고 어둠은 버려야 하며, 세상이 있고 악은 죽어야 할 것입니다.” “악을 죽인다고 하였느냐. 신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의 악을 말이냐.” “도대체 신께서는 왜 악도 만드시고 선도 만드신 것입니까? 선만 만들면 고생할 일이 없지 않습니까.” “허허.” 스승이 미소 지었다.
<쓰러질 듯 위태로운 슬픔 속에서 살아나 용기를 만들다> “싫어! 나를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하여간 모든 편의를 제공해 주기 전까지는 네 목에 붙어 있을 테야.” 고슴도치야- 용케도 어떻게 매달려 있는지는 모르되- 내가 목을 털어도 어떻게든 요리조리 잘도 붙어있다. 참- 그 정성으로 스스로 살아가면 될 터인데, 왜 인간들의 도움을 꼭 받아서 살려고 하니. 편안한 안주라는 것이, 그렇게 좋은 것 만은 아니야. 뭐- 이제껏 홀로서기도 못한 채로 부모님께 용돈이나 얻어 타 쓰며, 네 말대로 반 키워주는 식으로 살아온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말이야. 어떻게 보면- 내가 애완동물보다 나은 점이야 물론 많겠지만, 단순히 보자면 먹고 놀아서 그 따위 짐승들과도 비교되는 현실이 매우 슬프다. 아무도 비교하지 않아- 너의 망상이야.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두들겨 맞고 내쫓기는 것도 왜 내가 잘못해서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들까? 빌어먹을 생각. “휴우- 맘대로 해라. 난 어찌됬건 앞이 캄캄하니까.” 나는 이제 포기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강제로 떼놓고 할 기운도 없다. 내 목에 가시를 긁혀 넣은 혈흔을 새기고 싶지도 않고 말이다. “뭐가 캄캄해? 인간이잖아. 인간들은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아?” 고슴도치가 철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 대체- 내가 뭘 맘대로 하는 만물의 영장이냔 말이다.
<살아가기 힘든 큰 슬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다> 나는 아저씨와 아저씨의 아내와 딸이 나에게 와 인사, 배웅을 하는 것을 물끄러미 자전거 위에서 바라보았다. 단촐한 자전거. 단촐한 짐가방. 그리고 작별. 돈도 많으면서, 작별은 자전거 하나로군. 좋게, 기쁘게 떠나자. 나는 여행자니까! 이렇듯 나는 신비로운 골짜기를 떠나 자전거를 몰았고, 내 뒤에선 아저씨가 크게 웃음소리를 터트리며 작별을 즐거워하고 있었다. 아마도 소녀가 잘될 희망을 품고 있으리라. 유학을 간다, 부러워라. 나는 멀리 멀리 자전거를 몰았다. 그들이 안 보일 때까지.
<여행의 시작> 이 책은 새로운 모험에 대해 기록한 문학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놀라운 일들을 경험한다. 그리고 우정과 함께 새로운 빛무리들과, 말하는 동물을 보게 된다. 그 동물은 바로 새들로, 새들은 날아오르며 대화를 나눈다. 냉장고와 세탁기를 좋아하며 둘러보던 아이들은 이상한 일을 겪고 신비로운 숲에 다다르게 된다. 이 숲은 대체 어디일까? 아이들은 궁금해 하지만, 답은 스스로 찾아야만 한다. 이 이야기는 모험의 시작이며, 계속되는 여행의 시작이다. 이제 책을 읽던 수연, 힘을 쓰던 정운, 전구를 찾으며 소리치는 상윤, 그리고 나의 신비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예, 그래요. 우리는 누구나 우리의 삶을 결정할 권리가 있지요> 응애응애 울던 어린 소년이 어느덧 세계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아, 이 이야기는 그러한 인터뷰 형식으로 집필된 문학이다. 성찰적인 문학의 이야기 속에서, 그의 이야기는 어느덧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줄 것이다. 아쉬울 정도로 짧은 소설적 형식에 담긴 이 우화적 이야기는, 앞으로 여러분에게 많은 희망과 더불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우리에게는 우리의 삶을 영원히, 이제부터 영원까지 우리가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어둠이 아닌 희망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의 삶에도 영원히 남을 이야기의 추억이 함께하기를,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문학의 향기를 여러분이 기억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