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레지던트 1년 차 ‘강인한’, 한 생명을 구하다?!인한은 한강 다리 밑을 지나다가 우연히 위태로워 보이는 여자를 목격하고, 그녀가 나쁜 생각을 하지 못하게 설득한다. 그의 설득이 먹힌 것인지 그 여자는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인한은 자신의 설득으로 한 생명을 살렸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주말이 지나 병원으로 출근한 인한은 ...
도대체, 이 사람은 왜 나한테 왔을까? 평범한 사람과 연애를 하고 평범하게 살았던 내 앞에 갑자기 툭 떨어진 이 남자…. 평범하게 살고자 했던 나의 삶이 180도 바뀌었다. 최도경-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아파야 하는 거잖아? 그런데 난 널 만나면 아프지 않아. 그래서 알아. 난 널 좋아하는 건 아냐. 넌 그냥 살아 있는 만병통치약이야! 김세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