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스물아홉, 재앙이 겹쳐올지도 모른다는 전설의 아홉수 아리따운 처녀. 그럼에도 애인하나 없이 자신의 일만 하고 있는 사람이다. 워커홀릭? 실수 투성이인 그녀에게 그런 표현은 너무 큰 사치가 아닐까.29년 하고도 11개월을 살아온 그녀에게도 12월은 어쩔 수 없이 다가온다. 이 30일이 지나면 그녀는 이제 서른 살이 넘도록 애인하나 없는 가련한 아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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