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5세 관람가로 연령조정 및 개정된 작품입니다3년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핀 현장을 목격한 날, 과음한 순정이 토하기 위해 붙든 것은 전봇대...가 아니라 남자 다리?매달 자동이체로 옷 값만 물어주면 될 줄 알았는데... 직접 만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발생했다. “두 번 다시 연락 안 할 것처럼 굴더니 무슨 일이십니까.” “저, 임신했어요.” 남자의 동작이 한순간 정지했다. 그의 굳은 눈동자가 그녀에게 똑바로 고정되었다. 그 시선을 용기의 한계치로 끌어낸 자세로 맞받아치면서 순정은 농담처럼 진지하게 말했다. “콘돔하고 피임약의 이중 방어를 뚫은 삼신할머니의 선방이에요.” “그분의 공격력은 예전부터 익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재주가 뛰어나신 분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밝고 씩씩한 아가씨 고순정과 사냥하는 야생 표범처럼 빈틈없는 남자 진이율.우연히 만난 이들이 그려가는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
*남자 가정부 구함* 힘 쎄고 성실한 남자 가정부 구합니다. 아이 돌보기 잘하고 밥 잘하며, 잡일에 능숙한 사람이면 더 좋습니다. 섹시하면 월급이 올라갑니다. 시간제 근무이며, 오후 네 시간만 근무하시면 됩니다. 급료는 면접 후에 결정하겠습니다. “구인 광고 보자 바로 왔어요. 조건에 맞지 않나요? 밥 잘하고, 청소 잘하고, 애들 좋아하고, 게다가 섹시하잖아요? 월급은 얼맙니까?” 육아와 일에 지친 싱글맘 희성 앞에 옛제자 운혁이 나타난다. 잘나가는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왜 가정부를? 8년 전보다도 더 잘생겨지고, 더 섹시해진 운혁은 완벽한 가사능력에 친화력으로 딸인 예린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과연 그는 희성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남자에 의해 이세계로 날아가게 된 여고생 민서진. 이세계에 도착한 서진에게 주어진 임무는 용사도 아니요, 성녀도 아닌 “마왕”“자, 모든 마족들은 듣게나. 이 갑옷이 바로 새로운 아라네미드 마왕일세! 절망과 파괴의 이름을 받은, 그대에게 신의 축복이 있으라!”라고 말하는 콧수염 마황제가 있고."이 마법서를 읽을 실력이 되면 고대 마계어로 이루어진 주문을 배우셔도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장시키고 싶은 보좌관이 있고."다 드실거죠? 진짜죠? 정말이죠?"라고 말하는 요리사가 있는.월컴 투 마왕성.어느날은 산제물이 날아오고,어느날은 성기사도 쳐들어 오고,어느날은, "도와주세요, 마왕님."얼굴을 보면 눈이 멀 것 같은 미인이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는 마왕성으로 어서오세요.근데 나 마왕하지 말고 수능 보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