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아이보다 남편이 더 중요했다. 아이가 아픈 것은 남편이 아픈 것에 비하면 훨씬 하찮았고, 아이가 다친 것은 남편의 상처보다 중요치 않았다. 아이가 우는 것은 남편의 눈물에 비하면 별 것 아니었다. 나는 아이에게 한 톨의 관심도 없었다. 나는 그렇게 모질고, 또 모진 어미였다. 나는 그런 어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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