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런치> 앞으로 나에게 아는 척 하지 마! 과거의 상처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다가올 틈을 주지 않는 대인기피증 여학생. 겉으로는 늘 웃고 친절하지만 속은 더 이상 썩을 곳이 없이 망가진 가면우울증에 걸린 빵셔틀 남학생.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사람이 자꾸만 부딪치면서도 알게 모르게 서로를 치유해 가는데... 나 지금 잘 하고 있는 거 맞아? 제대로 잘 가고 있는 거 맞지?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대인기피증에 모두에게 차가운 여학생 보영은 첫 느낌이 좋은 잘생기고 친절한 지도에게 마음이 끌리지만 이내 그가 빵셔틀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한다.
부재중 전화에서 시작된 새로운 인연. 각자의 상처를 숨긴 상태로 시작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번호 변경이후 매일 새벽마다 걸려오는 부재중 전화. 그리고 실수로 받게 된 전화 너머로 술에 취한 목소리로 대뜸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의문의 남자! 당신, 누구야? 이별 직후 외로움에 몸서리치던 구슬은 최근 늘어난 스팸문자 때문에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 그런데 자꾸만 모르는 번호의 부재중 전화가 계속된다. 무시하려던 그 번호의 주인에게서 매일 새벽마다 전화가 걸려오고 실수로 전화를 받게 된다. 술에 취한 목소리로 대뜸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의문의 남자에게 구슬은 묘하게 마음이 이끌린다. 부재중 전화의 주인공인 의문의 남자 영원과 전화 친구로 지내던 둘은 점차 서로에게 끌려 만남을 갖고 연인이 되고, 동거까지 하게 된다. 한편, 영원의 전여친이 이혼 후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나 흔들고, 구슬은 첫경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달콤한 목소리의 잘생긴 톱스타가 읽어주는 로맨스 소설 한 권 어떠세요? 최근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선한 마스크에 달달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 강진교의 차기작이 드라마, 영화가 아닌 라디오 드라마라고? 겉은 까칠, 속은 따뜻한 로읽남 진교와 졸지에 보조DJ에 여주인공 배역까지 맡게 된 라디오 작가 미도의 좌충우돌 라디오 러브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만년 서브 작가 미도는 개편 위기에 놓인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로읽남’을 기획하게 된다. 신예 톱스타 강진교의 달콤한 목소리로 직접 로맨스 소설을 읽어주는 플롯의 <로맨스 읽어주는 남자>. 캐스팅 과정에서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실상은 까칠한 진교에게 미도는 실망을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진교는 네 가지 조건을 들어 로읽남을 받아들인다. 조건 중 하나는 미도를 보조DJ겸 메인 여주인공으로 쓰는 것. 발연기로 시작한 미도는 진교의 도움으로 점차 실력이 늘어나고 어느새 진교는 미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미도 역시 라디오 드라마 내에서 서브 남주로 확약 중인 성배와 자꾸만 얽히게 되는데....
아주 어릴 적,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비밀스러운 이야기. '절대로 저 다락방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말거라.' 늘 빗장이 채워진 다락방에는 대체 뭐가 들어 있는 것일까? 갑자기 할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된 담비는 슬픔보다 제일 먼저 다락방의 비밀을 먼저 떠올린다. 다락방의 빗장을 풀자 한구석에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낡은 반닫이 안의 흑백사진 속 남자가 담비를 향해 해맑게 웃고 있었다. 그 미소에 빠진 담비는 저도 모르게 남자의 얼굴에 손을 댄다. 순간, 담비는 사진 속 배경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1933년 일제강점기. 암울하고 혼란한 시간 속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사진 속 그 남자와 시대를 함께 하며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담비가 있어야 할 곳은 1933년이 아닌 2020년 현재. 과연 담비는 원래 세계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영혼이 가장 잘 보이는 13.9도. 스물여섯의 단양. 그녀는 왜 영혼을 보게 되었을까? 사고로 가족과 기억을 잃은 단양에게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주변의 온도가 13.9도가 되면 영혼들을 볼 수 있는 것! 단양은 각자의 사연이 있어 아직 성불하지 못한 영혼인 미란다, 호준과 함께 살며 외로움을 이겨내지만, 본의 아니게 주변에 나타나는 영혼들 때문에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다. “하나만 물어볼게요. 누군가에겐 알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걸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그건 죄일까요, 아닐까요?” 과연 단양은 영혼을 보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인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조금은 무섭지만 쓸쓸하고 슬픈 영혼들과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두근두근 로맨스는 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쳥산애 살어리랏다 - 청산별곡中 어쩌다 국적도 출신도 제각각 다른 남자직원들 사이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세정과 츤츤데레데레한 까칠농장주 명섭의 엽기발랄 대환장 로맨스! 의약품회사에 다니던 세정은 대놓고 차별을 당하다 결국 폭발, 귀농을 결정한다. 부모님이 계신 충북 은평군으로 내려간 세정은 귀농은 했으나 농사는 짓기 싫어 꼼수를 쓴다. <멀위랑 다래랑> 이라는 이름의 큰 농장에서 홈페이지 관리직을 뽑는다기에 냉큼 달려간다. 물론, 여기엔 멋진 목소리의 농장주 명섭이 한몫했다. 이전 회사에서 지칠대로 지친 세정은 될대로 되라는 생각으로 심할 정도로 당당하게 면접에 응하고, 합격하게 된다. 목소리만 멋진 줄 알았던 젊은 농장주 명섭은 얼굴도 빚어놓은 듯 잘생긴 미남이었다. 게다가, 농료직원들은 죄다 젊은 남자들 뿐! ‘말로만 듣던 역하렘?’ 멋진 남자들 속에서 기뻐하던 것도 잠시, 뭐지? 이 냉랭한 남자들은??? 혹시 나 왕따야???? 응?
톱스타의 대형 스캔들을 막기 위해 조작된 스캔들!톱스타 도로시와 승우의 열애설을 막기 위해 기획사는 아이돌 델피너스의 리더 강단오를 이용하기로 한다. 강단오와 가짜 열애설로 엮일 주인공은 만년 조연 중고 신인 정은솜.거절을 모르는 순진한 은솜은 결국 자신의 기획사를 위해 단오와의 조작 스캔들에 합류하게 된다.한편, 톱배우 유건은 자꾸 눈에 밟히는 은솜에게 호감을 갖고 지켜보다 그녀의 스캔들이 가짜임을 알게 된다.한달간의 가짜 연애 계약이 끝날 즈음, 단오와 은솜은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지만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숨기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면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두고 봐. 네가 그 남자와 키스를 하는 동안 그 남자는 나와 눈으로 키스를 하고 있을 테니까."새벽의 학교 생활을 지옥으로 만든 학폭 가해자 현주가 뻔뻔하게 약혼식 초대장을 보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과연 그럴까?복수를 위해 현주의 약혼자인 도상윤 대표를 유혹하기로 한 새벽은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이용해 청솔 리조트 협업 프로젝트를 따내게 된다. 일을 계기로 도상윤 대표에게 가까워질수록 이상하게 미스터리한 그 남자 성재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 새벽의 결정은 과연... '정신 차려. 지금은 한가롭게 연애나 할 때가 아니라고.'
부모의 버림과 방치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희주는 활동 보조사로 일하던 중 어이없는 갑질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되어 당장 먹고살 걱정으로 막막하다. 그런 그녀에게 주인 잃은 문자 하나가 도착한다. 이 문자는 용선이 손자 재기에게 보내려던 것으로, 이를 인연으로 희주는 용선의 요양보호사로 일하게 된다.외딴곳에 있는 별장에서 일하게 된 희주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한편, 재기는 할머니 용선과 연을 끊고 살고 있다. 부모님의 죽음이 용선 때문이라 여긴 탓. 모든 것에 무관심하고 냉정한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반달>이라는 떡 공장을 이어받아서 일에만 몰두 중이다.두 사람은 용선을 접점으로 엮이기 시작한다.얼어붙은 재기의 마음을 풀어주고 싶은 희주, 의지할 곳 없이 외로운 희주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재기는 서로에게 조금씩 끌리게 되는데...
복수를 위해 남자로 위장 입사! 남친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담은 전남친의 비밀SNS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 비밀이 있었다는 것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현여친과 담을 사이에 두고 오랫동안 양다리를 걸친 거였다. “자긴 정말 준비된 신랑감이야.” 놀구들 있네. 준비된 신랑감이 개나 소나 다 될 수 있을 것 같으면 까짓 거 내가 되지 뭐. 담은 분노에 치를 떨며 복수를 준비한다. 이제껏 착하고 순해 빠졌던 자신을 버리고 흑화한 그녀는 진짜 제대로 된 '준비된 신랑감'이 되기로 하고 전남친과 양다리의 원흉인 여자 이서의 회사에 남자직원으로 위장 입사한다. 그런데 이 회사, 뭐 이리 잘난 남자들 천지일까. 쓸데없이. 그중 제일 잘난 강건이란 남자는 심지어 담의 팀장이다. 그만 보면 이상하게 심장이 요동을 친다. 아... 이래서 제대로 복수나 할 수 있겠어?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가족이 몰살당한 희애는 공명첩을 사 양반이 된 장사꾼 종찬의 사노비로 전락한다. 종찬의 딸 국주의 문안비가 된 희애는 그가 사윗감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던 명문가에 새해 인사를 가게 되는데... 부패한 관료들로 인해 관직에 나서지 않고 유유자적 한량처럼 지내던 명문가 자제 여명은 총명한 희애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 후, 희애의 사정을 알게 된 그는 그녀의 신분 회복을 위해 미뤄뒀던 과거까지 보며 관직에 올라, 해당 사건을 재조사하게 된다. 한편, 양반이 되기 전부터 희애를 마음속에 품고 있던 종찬의 아들 해엽은 여전히 마음을 접지 못하고 그녀를 제 첩으로라도 만들겠노라 다짐하고, 희애에게 어렸을 적부터 집착하던 여명의 친우 일관도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제 것으로 만들려 하는데….
<13.9도 1권> 영혼이 가장 잘 보이는 13.9도. 스물여섯의 단양. 그녀는 왜 영혼을 보게 되었을까? 사고로 가족과 기억을 잃은 단양에게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주변의 온도가 13.9도가 되면 영혼들을 볼 수 있는 것! 단양은 각자의 사연이 있어 아직 성불하지 못한 영혼인 미란다, 호준과 함께 살며 외로움을 이겨내지만, 본의 아니게 주변에 나타나는 영혼들 때문에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다. “하나만 물어볼게요. 누군가에겐 알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걸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그건 죄일까요, 아닐까요?” 과연 단양은 영혼을 보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인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조금은 무섭지만 쓸쓸하고 슬픈 영혼들과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두근두근 로맨스는 덤!
하루아침에 살인범이 된 아버지의 신상이 공개되자마자 온 세상의 핍박을 받게 된 지한의 딸 보통은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결국 평범한 삶을 포기한다. 진실을 찾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된 보통 앞에 나타난 의문의 다섯 남자의 정체는? *여주인공/ 정보통(19~23) 키 167cm. 하루아침에 아버지가 누명으로 감옥살이를 하게 되면서 극심한 왕따를 당하다 위기의 순간마다 등장하던 독특한 다섯 남자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 *남주인공 1/ 강인한 나이 불명. 외형은 29세. 키 187cm. 본명 불명. 신목에 깃든 수호신으로 대기업 예민의 비밀 회장이자 실세. 은인이었던 미란의 딸인 보통을 돕다가 인연을 맺게 된다. *남주인공 2/ 길달 나이 불명. 외형은 18세. 키 178cm. 본명 길달. 금단의 구역 돌장승에 갇혀 있던 도깨비로 보통이 실수로 결계를 깨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남주인공 3/ 이호정 나이 불명. 외형은 25세. 키 182cm. 본명 불명. 돌탑에 봉인되어 있던 여우 영물로 보통이 위급한 순간 고의로 봉인을 해제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남주인공 4/ 하위남 나이 불명. 외형은 41세. 키 190cm. 본명 불명.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스스로 신선이 되기 위해 수행하다 끝내 반인반요가 된다. 당집에 갇혀 있다가 보통이 결계를 깨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남주인공 5/ 백건호 나이 불명. 외형은 20세. 키 195cm. 본명 백건호. 호랑이 영물로 백주산의 산신령이었다가 위기에 처한 보통을 구하기 위해 금기를 깨고 인간 세상에 나와 그녀와 인연을 맺게 된다.
전생에서부터 얽힌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 비숍처럼 융통성 없이 오직 한 길만 걷는 여자 정서예와 나이트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다른 말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남자 강범준. 운명처럼 수많은 실타래에 얽힌 두 남녀의 미묘한 로맨스. * 남주/ 강범준(17 ~ ) 어릴 적부터 이유 모를 통증에 시달려 왔다.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저를 치유해줄 유일한 수단인 서예를 마음에 품고 있다. 서예에게 짐이 되는 듯해 애써 멀리하고 일부러 까칠하게 대한다. * 여주/ 정서예(18 ~ ) 부모가 누군지 모른 채 어릴 적 무당집 앞에 버려졌다. 비연의 손에 자라다 영적으로 연결된 범준의 고통을 치유하는 힘 덕에 그의 가족이 된다. 오랫동안 범준을 짝사랑하면서도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외면한다.
“이 저택 내에서는 절대 도련님과 마주치지 말 것. 명심하고 또 명심해라.” 이 저택에서만 존재하는 독특한 규칙. 하지만 그 규칙은 오히려 하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해버리는데. 끔찍했던 과거의 상처를 숨긴 채 가드너 공작가의 하녀가 된 제인은 살기 위해서라도 이 저택의 도련님에게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저택 정원 한복판에서 그토록 기피하고 싶었던 도련님과 마주하게 된다. 당연히 잘릴 줄 알았던 제인에게 그가 건넨 제안은 아주 뜻밖이었다. “알았어. 네 말대로 해고하지 않을 테니까 대신 너도 내 부탁 들어줘.” *여주/ 제인 (18~20세) 노예선에 있었던 동양인 소녀로 과거에 겪었던 끔찍한 상처로 마음을 닫았다. 가드너 공작가에 하녀로 고용되면서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공작의 자제인 길버트와 인연을 맺게 된다. *남주/ 길버트 가드너 (24~26세) 전통적으로 공작을 배출해왔던 귀족가 출신으로 어릴 적 상처로 인해 자존감이 낮고, 여성공포증을 앓고 있다. 첫사랑이었던 여인과 닮은 외모를 가진 제인을 별장 정원에서 마주하게 된 이후로 서서히 마음이 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