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작가집필 강추! 판타지로맨스 소설]<흔해빠진 밀당 말고,투명하다 못해 속이 너무 빤-히 보여 거칠 것 없는. 더 화끈한 러브 스토리!>"맞어. 바람 난 거."상대방 얼굴이 사색이 되건 말 건, 자신이 할 말을 냉정하게 툭 내뱉는 현. 짧고, 단호하게, 확신에 차서.이 세 가지의 법칙이 사람을 더...

평범한 남학생인 쿠로가네 코우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현실에 소환하여 조종하는 것. 오래전 세상의 시공이 뒤틀린 이래, 픽션과 현실의 경계선이 애매해진 후로 창작의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캐러멜리언’으로서의 능력이 주어지게 된 것이다. 학교에 다니며 능력을 연마하는 데 힘쓰던 코우는 등교 거부를 하는 친척 소녀 시로가네 시사에게 찾아가 자신이 쓴 책을 읽어주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하지만 시사는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데…….

어느 봄비가 내리던 날, 최승아는 오빠 최수혁의 동아리 친구 한지훈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오빠와 같은 학교 신입생인 승아는 한지훈에게 마음이 끌리며 같은 동아리에 가입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하나둘 그가 보여주는 여러 모습과 마음 씀씀이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러면서도 자기 혼자만의 감정인 것 같아 끙끙대다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만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