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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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을 주세요

'혹시 머리에 꽃을 달고 초원을 뛰어다니는 살짝 맛이 간 여자가 아닐까?'민형은 처음 주율을 봤을 때 정말 그렇게 생각했었다.한밤 중에 혼자 노래방에 앉아 오래된 가요를 부르는 여자.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비 맞는게 좋다며 웃는 여자.그런 여자를 어느새 좋아하게 된 남자.다른 남자를 위해 늘 같은 색의 립스틱을 바른다는 그녀를 쉽게 단념할...

아침의 연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딱 한 시간씩만 재워 주세요!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 새벽이슬이 내려야 겨우 잠자리에 들던 은준. 그 탓에 해가 중천에 떠야 겨우 이불과 분리되던 그녀의 일상에 최근 쩍쩍 금이 가기 시작했다. 노트북을 인질로 삼은 아버지가 아침 6시만 되면 다짜고짜 그녀를 약수터로 내몰았기 때문이었다. 레벨 업이 코앞이니 노트북을 사수하려면 순...

아다지오 칸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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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마시다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2006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최원 님의 〈사랑을 마시다〉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약은 너야. 승현은 새로 이사 간 오피스텔에서 우연히 대학 후배였던 하영을 만난 후 변함없이 솔직한 그녀의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

영원의 메모리즈

어사대부(御史大夫)의 고명딸 윤라연과 노비 천유.신분의 차이로 그들의 인연은 비극을 맞이해야 했다.“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내가 너를 기억하지 못할까 봐……알아보지 못할까 봐, 그게 나는 가장 두려워.”“만약, 정말 다시 태어난다면…… 제가 아기씨를 기억하겠습니다.&rdquo...

발리의 오로라

〈강추!〉이십 대의 마지막 시린 겨울, 따뜻한 곳을 찾아 홀로 여행을 떠난다. 발리에서 만난 남자들……. -발리라는 섬이 부리는 마법. Sex. 만지고 싶고, 맛보고 싶고, 갖고 싶고, 주고 싶은 것. 상대방의 작은 숨소리 하나에도 손끝이 짜릿해지는 행복. 쾌감. 그리고 즐거운 욕심. 가슴속 저 깊은 밑바닥에서부터 뜨거워지는 욕망이...

솔칸의 연인

세상을 비추는 태양은 외로울 수밖에 없어. 높은 곳에서 홀로 묵묵히 모두를 구원하지. 그건 태양의 숙명이야.신의 선택을 받은 외로운 태양, 호윤.아무 욕심도 없던 그에게 갖고 싶은 존재가 생겼다.앙큼한 음란 돌고래, 연은효가.“당신이 이러는 거 본 적 없어요.”“너였으니까.”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 “너에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으니까.”시골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가출 소녀, 연은효.평범했던 그녀의 삶이 마법처럼 특별해졌다.자꾸만 보고 싶은 잘생긴 남자, 호윤을 구한 그날부터.“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네.”“지금 날 잡지 않으면 나도 다시는 너 잡지 않아. 그래도?”은효에게 만큼은 늘 따뜻했던 까만 눈동자가 얼음처럼 차가워졌다.평생 품고 갈 미련이었다. 은효에게 윤은 첫사랑이었고, 마지막 사랑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