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점례
윤점례
평균평점 3.17
선녀님 강림하사

붉은 실의 인연을 조작하던 선녀, 무화의 꼬리가 잡혔다!결국 두레박을 타고 인간 세계로 귀양을 떠나게 된 그녀. “차라리 잘됐어. 이번엔 정말로 찾아내고 말 거야.”나무꾼에게 빼앗긴 언니의 날개옷을 본격적으로 찾기로 마음먹지만“금방 올 테니까 여기 있어요.”우연히 얻어 탄 택시(?) 기사, 차웅재 검사에 의해 사건...

남자는 다, 늑대

의심하세요. 당신의 학교에 새로 온 섹시한 교수도, 당신에게 농담을 건네는 유쾌한 남.사.친.도. 그리고 10년 동안 보아 온 순하디순한 옆집 동생까지. 남자는 다 늑대입니다.대학 졸업을 앞두고 나머지 학교생활을 보람차게 보내려는 그녀, 박하진. 그러나 교내 인기남으로 급부상한 새로 부임한 하 교수님의 논문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그녀의 일상은 점점...

여왕의 아이돌
0.0 (1)

“다음 생에는 너희가 내 빠돌이로 태어나라!” 아이돌 그룹 ‘나바루스’의 열성 팬 이서하. 멤버의 스캔들에 속이 상해 술을 먹고 잠들었다 깨어 보니 보이는 것은 낯선 천장이었다. 이거, 꿈인가? 낯선 사람들이 나를 ‘폐하’라 부른다. 내가 ‘신리아’의 여왕이란다. “나…… 차원 이동 했나 봐.” 혼란스러워하는 그녀 앞에 하나둘 나바루스 멤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인생역전! 아이돌의 여왕이 된 빠순이의 본격 사심 가득 로맨스?!

여제화원
3.0 (2)

트럭에 치이고 눈을 떠 보니,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이 세계는 조금 이상하다. 아니,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우선, 여인이 나라를 다스린다. 그리고 후궁들이 모두 남자다.게다가 왕위세습 제도가 아닌, 경합을 통해 차기 황제인 태녀를 뽑는다.그리고 가장 이상한 것은, 제가 그 태녀 경합에 참가한다는 사실이다.“제가 혹시…… 궁녀가 되나요?!”정하가 저도 모르게 빽 소리를 질렀다.그러자 당황한 부모님이 다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분위기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해져 있었다.“정하, 네 오늘따라 정말 이상하구나.”부친이 애써 허허 웃으며 말했다.“궁녀라니, 나인을 말하는 것이냐? 농이 지나친 게 아니냐. 장차 태녀가 될 여인이.”여인이 황제가, 사내가 후궁이 되는 세상에 떨어진 대한민국 20대 여성 류정하.황제는 둘째 치고, 살아남게나 해 주세요!ⓒ일러스트 : 독규

이거 전략게임 아니었나요
3.5 (1)

눈떠 보니 클리어율 0%에 도달하는 악명 높은 전략게임<라스트 킹메이커> 속으로 빙의했다.게다가 빙의한 캐릭터는 오픈되지 않았던 히든 캐릭터, 쪼렙의 신전 사제!탈출 방법은 단 하나.게임을 클리어하는 것.그러기 위해선 폭군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 3황자의 책사가 되어그를 황제로 만들고, 마물이 들끓는 제국에 평화를 가져와야만 한다.극악의 상황이지만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게임에 응하는데...“그럼 전 이제부터 사제님만 믿겠습니다.”자칫하면 폭군이 될 확률 90%인 살벌한 3황자부터“그 계획, 포기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공포의 주둥아리로 불리는 최연소 천재 재상“사제님, 설마 절 이용하신 겁니까?”속내를 알 수 없는 뱀 같은 대공“이상하게도 사제님껜 특별한 무언가가 느껴지거든요.”웃는 낯으로 침 뱉기가 특기인 성기사단장과“다시 온다고 약속했잖아.”결국 폭주해 제국을 멸망시킬 대마법사까지.왜 함께 왕국을 평화로 이끌어야 할 캐릭터들이 나한테 집착하는 것 같지?저기요, 이거 전략게임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