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의 결심 (♣ 웨스트의 신부 3)> 의무감과 욕망 사이에서… 마이클은 비밀 구출 작전 명령을 받고 적도의 정글로 파송된다. 그의 목표는 선교 봉사활동 중이던 알리사를 안전하게 피신시키는 것. 그러나 단 한번의 키스는 모든 것을 뒤흔들어 놓는데…. ▶ 책 속에서 마이클은 애당초 잠을 잘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다. 알리사는 잠들어 있었다. 깊이 잠든 그녀의 모습은 평화로워 보였다. 그 사실이 그를 마음 아프게 만들었다. 그녀는 그를 믿고 푹 잠들어 있는 것이었다. 그는 분명히 그녀를 원한다고 말해 두었지만 그녀는 그를 원치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 사실이 그를 괴롭혔다. 그녀가 거부하는 이유가 그 자신이 아니라 그의 행동이나 선택, 그의 직업, 그의 삶 때문이라는 것은 더욱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따뜻하고 포근하게 그에게 안겨들었다. 그를 완전히 믿고 있는 사람처럼. 대체 이런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단 말인가?
* 본 도서는 2002년 출간된 <제이콥의 프로포즈>의 개정판입니다.♣ 추억의 할리퀸나의 유산을 위한 완벽한 신부!웨스트가의 3형제를 돌봐 온 가정부, 아이다의 희귀병 치료를 위해 아버지의 신탁 자금이 필요해진 제이콥 웨스트. 하지만 그 돈을 얻으려면 그들 형제가 결혼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에 제이콥은 되는대로 자신의 새로운 비서인 클레어와 결혼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한데 분명 사랑 따위 따지지 않으려 했던 제이콥은 내면에 상처를 지닌 클레어라는 여자 자체에 점점 마음이 끌려 버리는데….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