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하기 싫은 상처만큼이나 상대하기 싫은 그 남자!뉴욕에서 공부하며 짬짬이 청소 용역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미나는 너무도 까칠한 클라이언트 에릭으로 인해 내심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하지 말라는 규칙은 많은데다 사람 냄새도 나지 않는 집이라니. 그만큼 까다로운 집이었기에 그녀 역시 부담스러워하던 참이었지만, 에릭의 출장으로 모처럼 마음 편히 청소를 마...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던 그 남자의 마음, 어디까지가 진실일까?한 성질 하기로 유명하고, 분위기 깨기로도 유명한 터프녀 장형인. 그런 그녀가 나이 스물여덟에 뒤늦게 시작한 첫사랑의 상대는 하필이면 ‘임자 있는’ 남자였다. 한 술 더 떠서 버젓이 약혼녀가 있는데도 형인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오재혁. “난 너만 사랑한다니까. 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