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인 김예현은 열아홉살의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살아간다. 많이 아파하던 그녀는 점차 남자를 믿지 않게 되고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 하게된다. 그런 그녀앞에 우연히 나타난 스물 네 살의 남자 백성현. 그는 여름 산들바람처럼 천천히 그녀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김예현에게 시기질투를 느끼는 동기 김영지는 둘의 사이를 방해하는데... 과연 수수께끼같고 비...
스무살인 김예현은 열아홉살의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살아간다. 많이 아파하던 그녀는 점차 남자를 믿지 않게 되고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 하게된다. 그런 그녀앞에 우연히 나타난 스물 네 살의 남자 백성현. 그는 여름 산들바람처럼 천천히 그녀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김예현에게 시기질투를 느끼는 동기 김영지는 둘의 사이를 방해하는데... 과연 수수께끼같고 비밀스러워 보였던 이 남자와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