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굽 신지 마요.”“이러면 오빠랑 더 가까워지는데…….”도윤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녀에게로 한 발 다가왔다. 순식간에 제 위로 드리워진 그늘에 새봄이 주춤주춤 뒤로 물러났다.“넌 그대로 있어. 내가 내려가면 되니까.”허리를 굽힌 도윤이 새봄에게 쪼옥, 입을 맞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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