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가와 후타바
키타가와 후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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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사랑을 한다면

끝이 있다면, 다신 사랑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미안, 우리 헤어지자.”이런 남자에게 내 인생 중의 1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니 차인 이유 따위는 더 이상 알고 싶지가 않았다. 결국 둘 다 자기 자신을 좋아했을 뿐, ‘사랑’을 하고 싶었던 것뿐이었다.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싶었던 여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