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을 위해 400년 후의 미래로 가다! “나는 추녀인 낭자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혼담을 물러주십시오. 만약 물리지 않고 강행하신다면 평생 낭자와 한 이불을 덮지 않을 것입니다.” 정혼자인 시백 도령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은 미인은 진정한 미인이 되기 위해 2016년으로 시간을 넘어 온다. 하지만 성형수술비는 무려 4천만 원! 게다가 4천만 원을 벌기 위해 동업하기로 한 웹툰작가 무진은 계속 미인의 마음을 흔들어대는데...! 심지어 돌아갈 과거에는 병자호란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미인은 무사히 4천만 원을 벌어 과거로 돌아가 가족들을 구하고 시백과 혼인할 수 있을까? 조선에선 박색이라 손가락질 당했으나 현대에서는 미인에 당찬 능력녀인 그녀!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미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랑 결혼해. 그럼 모든 게 해결되는 거야. 차원의 문이 열리면…… 순순히 보내 줄게.”정략결혼을 피해 야반도주하던 은진은 황제가 있는 도시 김주에 불시착한다.도착하자마자 태자에게 보쌈을 당한 은진.황태후는 태자의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태자의 형인 유친왕에게 은진을 떠맡긴다.은진이 좋아한 강혁을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은 남자. 그는 자신을 김후라고 소개한다.결국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데…….“이렇게 어둡고 위험스런 곳에서 남녀가 단둘이 있을 때는, 여자가 웃어 주는 것만으로도 유혹인 거야.”그런데 이 남자 어딘가 좀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