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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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우연한 만남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강추!>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준우와 서연.1204호와 1203호 이웃님들로 다시 조우한 두 사람.우.연.한. 만남이 계속될수록어느새 그는 그녀의 영역에 성큼 발을 들여놓고 있었는데.“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 같은 거 난 없어요.”“누가 그래, 오서연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

의도치 않은 유혹의 결정적 순간

<강추!>“흐으응. 더워.”그 순간 미간을 살짝 찌푸린 주하가 뭐라고 웅얼대며 가슴께를 가리고 있던 이불을 아래로 잡아 내렸다. 대수롭지 않게 주하를 향해 고개를 돌린 태주의 눈동자가 커다래졌다.“……!”비스듬하게 드러누워 흐트러진 옷깃 사이로 여린 어깨가 고개를 ...

관계의 균형

17년 지기 친구인 박가윤, 신재하.소위 불알친구로 시작된 두 사람의 지긋지긋한 인연은 누군가 끈질기게 잡고 늘어진 덕분에 성인이 되어서도 끊어지지 않은 채 아슬아슬하게 이어진다.“어쩔 수 없잖아. 그냥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울 정도로 네가 엄청난 사람이 되어 버렸는걸.”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잘나가는 연예인이 된 재하를 더욱 피하는 ...

우연한 만남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준우와 서연.1204호와 1203호 이웃님들로 다시 조우한 두 사람.우.연.한. 만남이 계속될수록어느새 그는 그녀의 영역에 성큼 발을 들여놓고 있었는데.“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 같은 거 난 없어요.”“누가 그래, 오서연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자한테.”“……!”서연은 문득 볼에 느껴지는 온기에 자신도 모르게 눈을 떴다. “좋아. 뭐, 어쩔 수 없지. 그럼 오서연 씨는 가만히 있어. 내가 알아서 사랑하고 사랑받을 테니까.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지. 먼저 좋아한 사람이 약자니깐 말이야.”두 사람의 만남은 정말 우연일까, 인의적인 것일까.하지만 상관없이 낭만적이지 아닌가. 마치 운명처럼 느껴지는.과연, 두 사람이 ‘우연한’ 만남에 대처하는 자세는 어떤 색깔일까?*이 작품은 종이책 출간본 <낫싱 오어 썸딩>의 개정판입니다.미공개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우연한 만남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개정판)

<강추!>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준우와 서연. 1204호와 1203호 이웃님들로 다시 조우한 두 사람. 우.연.한. 만남이 계속될수록 어느새 그는 그녀의 영역에 성큼 발을 들여놓고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 같은 거 난 없어요.” “누가 그래, 오서연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자한테.” “……!” 서연은 문득 볼에 느껴지는 온기에 자신도 모르게 눈을 떴다.  “좋아. 뭐, 어쩔 수 없지.  그럼 오서연 씨는 가만히 있어. 내가 알아서 사랑하고 사랑받을 테니까.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지. 먼저 좋아한 사람이 약자니깐 말이야.” 두 사람의 만남은 정말 우연일까, 인의적인 것일까. 하지만 상관없이 낭만적이지 아닌가. 마치 운명처럼 느껴지는. 과연, 두 사람이 ‘우연한’ 만남에 대처하는 자세는 어떤 색깔일까? *이 작품은 종이책 출간본 <낫싱 오어 썸딩>의 개정판입니다. 미공개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랑예찬

내 손을 떠나 버린 돌, 내 입을 떠나 버린 말, 잃어버린 기회, 그리고 가버린 시간. 이 세상에서 절대 되돌릴 수 없는 네 가지가 있다면 이것들이 아닐까? 하지만 떠나가는, 혹은 지나치는 사람은 붙잡을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중 하나, 감정에 솔직해져 누군가를 붙잡는 일. 이제 우리는 사랑보다는 우정을 찾는 겁쟁이보다 사랑을 예찬하는 로맨티스트가 되자. 그대와 나, 우리는 사랑 예찬가! 김나래(백일몽)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