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나, 스물넷 유호석. 충동적으로 들른 댄스 아카데미 브론즈에서 팀 단장이자 아카데미 원장인 스물아홉 구재혁을 만난다. 그리고 얼떨결에 형의 연애사를 듣게 된다.“오래 사귄 여자 친구인데 거짓말을 했어.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너무 힘들어하지 말아요. 곧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니까요.”“언제 나타나는데. 그 사람이.”“그야…….”“확실한 거 아니면 말하지 마. 어떻게 장담해.”쓸쓸했던 형의 모습이 문득 안쓰러워져서 나는 해선 안 되는 거짓말을 해 버린다.“제가 형을 좋아하니까요. 그러니까 언제부터냐면…….”운명처럼 형에게 거짓말을 해 버린 인간. 그날 이후로 형은 나에게 잘해 주려 애를 쓴다. 왜 싫다는 말을 하지 않고 이러는 건지. 나는 거짓말을 해서 이렇게 됐다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은 형의 속내를 알 수 없어 자꾸만 속이 탄다.“형, 나…… 좋아해요?”“어. 좋아해.”나를 운명처럼 숙명의 길로 끌어들였던 형에게 해선 안 되는 거짓말이었다.은연중 본심 같은 관계. 거짓말로 시작했지만, 진심이 되어 버린 브로맨스. 유호석과 구재혁의 《거짓말이었다》
변태남, 찌질남, 감성남, 질척남, 징징남, 뒤끝남, 처절남, 철없남, 무 매력남,갱년기녀, 현실남녀, 트라우마남녀, 이야기중심, 일상로맨스, 힐링로맨스***바지부터 안 입고 셔츠부터 입는 변태 같은 남편.팬티를 팬티라 부르지 않는 빤스 같은 남편.자기 거 내밀며 진짜 불편해 죽겠다고 울상 짓는 남편.“보라니까? 막 고chu가…….”“입 닥쳐.”“네.”그래도 입은 잘 닥치는 남편.차라리 다음 생을 기대할까. 이번 생은 그냥 망한 것 같으니.이만 시마이하고, 다음 생에서 눈 뜨는 수밖에.결혼 5년 차. 그래도 마음만은 신혼이라고 혼자 생각하는 남자 강민철. 무드 1도 없는 무 매력남과 함께 사는, 외길 인생 여자 서미선.두 사람의 흔한 COFFEE 같은 사랑 이야기.웹소설 남주 어디 없나, 눈 씻고 찾아보지만 당연히 없다.오직 현실 남자만 있을 뿐. 영원한 남의 편. 그냥 '주' 빼고 '남'인 놈.
세상은 나로 인해 돌아갔다. 한때는 정말로 그랬었고, 그때는 그렇게 믿었었다.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믿었던 남자, 차준혁.오토바이 사고로 장애인이 된 그 앞에 백치 같이 하얀 서인해가 나타나는데...“나쁜 남자에 대한 환상이라도 가졌나. 근데 어쩌나. 그딴 건 소설에서나 존재하지 현실엔 없는데.”“오빠...”“나쁜 남자는 절대, 착한 남자가 될 수 없어. 그냥 나쁜, 놈이야. 사람이 변한다고. 그건 죽는 거지. 다시 태어나는 게 아니라.”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장애를 입고 있는 준혁과순수함과 솔직함이 지나쳐 너무 새빨간 인해.두 사람의 세상은 과연 어떻게 돌아가게 될지.해답을 찾는 준혁에게 인해는 과연 그 정답이 되어줄 수 있을지.“오빠... 세상 모든 일에 화를 낼 필요는 없잖아요. 그건... 오빠 혼자만 다치는 게 아니에요. 오빠 곁에 있는 사람들... 다 같이 다치는 거예요.”나는 찾지 않아도 되는 걸까. 내 앞에 있는 너를 두고.세상은 너로 인해.여름 같은 남자 준혁과 겨울 같은 여자 인해의 뜨겁고 차가운 사랑 이야기.
"류수인씨 남편 있어요? 없으면 내가 해줄게요. 진짜 말고 가짜로." 결혼할 생각 없는데 주위에서 자꾸 물어봐서 남편 있다고 거짓말해버린 류수인. 소방관 유가족으로 남겨진 가족의 고통을 알기에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한 최진혁. “연애만 합시다. 결혼은 하지 말고.” “나도 결혼은 싫어요.” “참고하라고 미리 말해주는 거예요. 나 생각보다 나쁜 남자거든.” 불만 보면 꺼야 했던 남자와 그 불이 꺼지지 않게 지켜주고 싶은 여자. 마음속 타오르는 불씨를 찾아 잔불 제거까지 완벽한 화재진압 힐링로맨스. “대신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줄게요. 나랑 하고 싶은 거 전부 다.” 가짜 남편에서 찐 남편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남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