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소리를 들을 준비되어 있나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주로 담당하는 특별 수사팀. 도예아, 성한들, 정필도, 차혁주. 이들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그들을 만나러 간다! 도예아(스물여덟)-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들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성한들 형사와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이 여자는 남자 여자 그런 감정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인간의 감정엔 영 관심이 없다. 성한들(서른하나)-예아를 도와 미스터리한 사건을 푸는 형사. 언제나 예아의 옆에서 그녀를 지켜준다. 성격이 밝아, 누구와도 잘 지낸다.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도, 일단 예아를 믿어 준다. 정필도(서른셋)-특별 수사팀의 가장 우두머리다. 의리도 있고, 우직한 인물이다. 과학수사를 참 좋아하는 인물이다. 늘 과학수사를 하자며 외치기도 한다. 자신의 팀을 위해선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인물이다. 차혁주(서른하나)- 늘 자신의 발등을 자신이 찍었다며 투덜거리는 인물이다. 말도 많고, 행동도 빠르다. 다른 사람들이 말로 할 때, 혁주는 이미 저만큼 뛰어가고 있다. 나비(귀신이라 모름)-10년째 예아와 함께 있는 영혼.
가벼운 마음으로 선을 넘은 대가가 모든 걸 바꿔놓고야 말았다.변해버린 관계, 과연 불행일까? 아니면 행복일까?오만하고 까탈스러운 HD 리조트호텔 황태자 애런 데이버슨.성격 불같은 것 빼면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진달래.“내가 분명히 경고 몇 번 한 건 것 같은데, 한 번 더 말할 테니까 잘 새겨들어. 우리 사이엔 친구라는 선이 있어.네가 그 선을 넘지 않으면, 난 좋은 사람일 거야. 하지만 네가 그 선을 넘으면 난 나쁜 놈이 될 수밖에 없어.”-애런“나쁜 버전 애런도 꽤 섹시할 것 같아. 나쁜 남자는 모든 여자의 로망이잖아. 모든 여자에게 나쁘고 나에게만 좋은 나쁜 남자. 그거 엄청 재미있을 것 같아.”-달래10년 가까이 우정을 불태운 그들이 선을 넘었다?모든 걸 돌릴 수 있다고 여겼다.친구에서 여자로, 다시 여자에서 친구로.<[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도이든, 늘 주인공이었던 남자.잘생긴 외모에 큰 키, 완벽한 몸매에 성적마저 전교 톱인 의대 수석당연히 자신은 사랑에서도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처럼 해피엔딩을 맞으리라 확신했다.박이플, 늘 해맑았던 여자.성공이나 실패 같은 건 상관없다는 듯 그저 해맑았던 그녀사랑도 마냥 즐거웠고 재밌기만 했다.자신의 사랑은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끝날 거라 생각했었다….그러나 그는 버려졌고, 그녀는 10년을 지옥처럼 보냈다.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은 커녕 주변인도 되지 못하는 끝맺음,그렇기에 지울 수 없었던. 아니, 지우기 싫었던 사랑.새드엔딩으로 끝난 사랑이 10년이 지난 후에야 돌아왔다.거짓말처럼 기억은 사라지고, 마냥 해맑고 자신들에게 해피엔딩만이 기다릴 거라 믿었던,10년 전 그때 그 시절처럼.<[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넌 이미 내 눈에 띄었어. 그러니… 도망치지 마." 한 순간, 낯선 시선이 그녀를 덮쳤다. 형사 송아리는 경찰청 실종수사전담반 ‘레드 팀’의 핵심 요원. 거친 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그녀에게, 어느 날부터 알 수 없는 시선이 따라붙는다. 우연? 아니, 계획된 집착. 그의 존재는 마치 그림자처럼 다가와 그녀를 포위했다. 서늘한 미소, 지워지지 않는 시선, 그리고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듯한 그의 말들. “아주 오래전부터 널 보고 있었어.” 사건은 이미 시작됐다. 차갑게 식은 시체, 사라진 증거, 엉켜버린 진실. 그녀가 쫓는 범죄의 끝엔, 예상치 못한 이름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남자가 손을 내민다. “이제 네가 나를 믿어야 할 차례야.” 그는 수호자인가, 아니면 더 위험한 존재인가? 숨 막히는 추격전 속, 사랑과 의심이 뒤엉킨 치명적인 이야기! 강렬한 로맨스와 짜릿한 스릴러의 완벽한 조합! 진실을 쫓다 보면, 결국 사랑을 맞닥뜨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