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무식, 유아독종! 독특한 놈이 나타났다! 귀하디귀하게 얻는 옥동자라 이 보약 저 신단 다 먹여놨더니 웬걸, 힘은 천하장사인데, 머리는 돌대가리라니! 거기다 고집은 천잠사보다 더 질긴 놈이라! 난 무식한 게 아니라 남보다 좀 느린 것뿐이라니까. 그건 네 생각이고! 대기만성이려니, 강호나 둘러보라 내보냈거늘……. 제 그릇 챙기는 것은 고사하고 남의 그릇이나 깨고 있으니. 그런데 뭐? 천마 놈의 거시기한 진전까지 물려받아? 가는 곳마다 분탕질인데 어느 순간 무림의 풍운아가 된 남자! 무당에서 항산까지~ 항산에서 장강까지~ 단순 무식하지만 유아 독존하는 한 남자의 무림 깽판 강호 유람기!
명문가였지만, 몰락한 장군가의 후손 평강.그래도 청운의 꿈을 안고 학문에 매진했다.어느 날,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포승줄에 묶여 압송된 그의 앞에 검은 옷, 검은 당혜를 신은 환관이 나타나 구명줄을 내놓는다.“평강은 죽는다. 그리고 너는 다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게 싫다면, 너희 가족은 모두 멸문지화를 당할 것이다.”나라의 비밀 병기로 키워진 평강, 아니 행수 이사팔!동창의 요원이 된 것은 그의 선택이 아니었지만,요원으로의 운명은 내가 정한다!명 태종 영락제에서 홍희제, 선덕제 주첨기까지 이어지는 역사 속에 숨겨진, 동창의 살아 있는 전설,검은 여우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창귀」「낭왕」「검은 여우 독심호리」의 작가 별도!속고 속이는 치밀한 두뇌싸움과 기발한 발상이 일품 「그림자무사」! 무림은 정무련과 남부맹으로 나뉘어 남북이 세력다툼을 벌인다. 남부맹의 맹주 독룡 독고룡이 죽은 후, 세력이 축소된 남부행은 남북의 판도를 가를 비무대회를 위해 남궁세가의 소가주 남궁적을 대표로 뽑는다. 하지만 대회가 머지않은 어느 날 수련중이던 남궁적이 주화입마에 빠지게 된다. 가진 것이라고는 기막히게 좋은 머리와 빼어난 외모, 여자를 유혹하는 기술밖에 없는 거리의 도적 현당이 주화입마에 빠진 남궁세가 소가주의 대역이 된다. 남궁세가가 속한 남부맹의 사대 가문과 문사 우희는 제각기 그를 이용하려 들지만 현당은 오히려 자신의 힘을 키워가는데……. 강호 최고 기재의 대역을 맡게 된 주인공 현당이 무림을 뒤흔든다!
<천하무식유아독존>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소설! 「창귀」「낭왕」「그림자무사」의 작가 별도! 독특함이라 쓰고 별도라 읽는다 「천하무식유아독존」! 하늘 아래 가장 무식한 인간 철무식. 글도 깨우치기 전에 수적의 도를 깨달아 할아버지를 따라 관선을 습격하는 모범을 보였으며, 아비를 따라 채주 회동에 참가해 도끼를 들고 난입, 다 도육해 버리는 수적의 예를 몸소 행했다. 강한 수적만이 살아남는다는 지론 하에 결국 아비를 명실상부한 채주로 만드는 철무식. 그러나 무식도 가리면서 부리는 것. 아버지의 새장가 날 결국 사고를 치고 만다. 모든 여자는 내 것이라는 평소 생각대로 술 먹고 엄마에게 달려들어 버린 것. 결국 철무식은 아버지한테 죽도록 얻어맞고 쫓겨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