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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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에게 바치는 러브송

신수미와 구연재,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은 여섯 살.윗집과 아랫집 이웃관계인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최악.소꿉친구라기 보단 소꿉앙숙에 더 가까웠던 사이.그 후로 십 오년이 지난 현재. 스물 한 살의 두 사람은 여전히 윗집과 아랫집 이웃. 그리고 어느 날 문득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에게 찾아온 뜻밖의 변화.-본문 중에서-미련하게 극한의 통증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