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냉전 시대에 있었던 국군 특수부대의 제3세계 침공 작전 시도! 격동의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실제 사건들을 찾아, 재조명한 본격 밀리터리 팩션! 작가 김민수는 수년 동안 「매직 호크」의 배경이 된 국군 특수부대의 제3세계 국가 수리남 침공 작전 시도에 대해 자료를 수집, 취재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냉전 당시의 많은 외교, 정치, 군사 관련 자료들을 통해서 작품의 개연성과 사실성을 최대한 높였다. 「매직 호크」는 베트남 전쟁과, 1980년대 국내외에서 활동했던 국군 특수전 부대의 가공할 전력을 최대한 사실에 근거하여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군 특수전 전력과 미 육해공군 특수전 부대들의 전력 또한 함께 소개하여 냉전 당시의 비밀작전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 작품은 「매직 호크」 작전이 미대통령의 집무실에서 시작하여, 국군 특전부대의 비밀 훈련장, 미 워싱턴의 정가, 가이아나의 북한군 특수부대 주둔지를 거쳐 수리남에서 실행, 종결되는 극비의 특수작전을 생중계하고 있다.
각기 다른 특수부대 출신의, 흉악범을 사냥하는 연쇄살인범 그리고 그를 검거하려는 열혈 경관이 일생일대의 추격전을 벌인다. 가공할 능력을 가진 특수부대 출신 연쇄살인범이 흉악범들을 사냥한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비범한 경관이 그를 검거하고자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이 펼치는 추격전은 점차로 도시게릴라전의 규모가 되어가고, 대한민국의 모든 경찰력이 이 특별한 연쇄살인범 사냥꾼을 추격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 숨 막히는 추격전 내내, 대한민국의 흉악범들이 단죄하는 연쇄살인범 사냥꾼은 그를 쫓는 경관들과 대중들에게 ‘법이 먼저 인가 아니면 정의가 먼저 인가?’ 라는 명제를 던져준다. 그러면서 늘 그러했듯, 가장 흉폭한 악인들을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사냥한다.
<매직 호크 1권> 1980년대 냉전 시대에 있었던 국군 특수부대의 제3세계 침공 작전 시도! 격동의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실제 사건들을 찾아, 재조명한 본격 밀리터리 팩션! 작가 김민수는 수년 동안 「매직 호크」의 배경이 된 국군 특수부대의 제3세계 국가 수리남 침공 작전 시도에 대해 자료를 수집, 취재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냉전 당시의 많은 외교, 정치, 군사 관련 자료들을 통해서 작품의 개연성과 사실성을 최대한 높였다. 「매직 호크」는 베트남 전쟁과, 1980년대 국내외에서 활동했던 국군 특수전 부대의 가공할 전력을 최대한 사실에 근거하여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군 특수전 전력과 미 육해공군 특수전 부대들의 전력 또한 함께 소개하여 냉전 당시의 비밀작전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 작품은 「매직 호크」 작전이 미대통령의 집무실에서 시작하여, 국군 특전부대의 비밀 훈련장, 미 워싱턴의 정가, 가이아나의 북한군 특수부대 주둔지를 거쳐 수리남에서 실행, 종결되는 극비의 특수작전을 생중계하고 있다.
<연쇄살인범 클럽 1권> 각기 다른 특수부대 출신의, 흉악범을 사냥하는 연쇄살인범 그리고 그를 검거하려는 열혈 경관이 일생일대의 추격전을 벌인다. 가공할 능력을 가진 특수부대 출신 연쇄살인범이 흉악범들을 사냥한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비범한 경관이 그를 검거하고자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이 펼치는 추격전은 점차로 도시게릴라전의 규모가 되어가고, 대한민국의 모든 경찰력이 이 특별한 연쇄살인범 사냥꾼을 추격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 숨 막히는 추격전 내내, 대한민국의 흉악범들이 단죄하는 연쇄살인범 사냥꾼은 그를 쫓는 경관들과 대중들에게 ‘법이 먼저 인가 아니면 정의가 먼저 인가?’ 라는 명제를 던져준다. 그러면서 늘 그러했듯, 가장 흉폭한 악인들을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사냥한다.
<크르르르> 좀비로 인한 세상의 종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매년 마니아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ZA 문학 공모전' 3~4회 수상 작품집. 총 300여 편의 응모작 중 선정된 5편의 중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 맞닥뜨린 상황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돈 많은 시어머니에게 금전적 지원을 청하러 왔다가 대관람차에 갇히면서 점차 고부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해피랜드', 생필품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세상에서 좀비보다 더 두려운 게 사람임을 보여주는 '장마'와 '엘리베이터 액션', 좀비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게 된 세계를 다룬 '여름 좀비', 좀비에서 치유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좀비, 눈뜨다' 등이 수록작이다.
<대리여행자> 가벼운 소설 <대리여행자>는 작가의 전작인 <일상의 파괴>와 마찬가지로 ‘여행’과 ‘사랑’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작보다 ‘허구’를 확장하였기에, 산문이 아니 소설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상 틈틈, 휴식 틈틈 편안히 읽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벼운’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이게 되었습니다. <대리여행자> 속 남자와 여자는 스물의 봄 사랑해 스물한 살 가을 이별한 서로의 첫사랑입니다. 그리고 둘은 15년이 흐른 삼십 대 중반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죠. 우연인 듯 우연이 아닌 듯. 그 만남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여행을 다녀오라고 퉁명스레 말합니다. 15년 만에 만나 뜬금없이 말이죠. 하지만 더 뜬금없는 건 여자의 말을 들은 후 남자가 결국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곳곳의 여행지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 편지들이 모여 <대리여행자>라는 책이 된 거죠. <대리여행자>는 현재의 사랑이 아닌 지나온 사랑에 대한 복기입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성숙하지 못했던 남자와 여자의 성장과 관대하지 못했던 자신과 불안한 현재를 덤덤히 담아내려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보기에 따라 <대리여행자>는 성장 소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보기에 따라 15년 만에 제대로 된 이별을 하게 된 두 남녀의 사랑 소설이기도 합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요즈음입니다. 중남미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곁들인 가벼운 소설 <대리여행자>를 통해 독자 여러분도 소설 속 남자가 들려주는 대리 여행의 흔적을 같이 밟아보시길...
<켑투케 중단편집>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시베리아 지역 소수민족 출신 작가의 작품 예벤크족 출신인 갈리나 켑투케는 러시아 소수민족 출신 작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다. 본명은 갈리나 이바노브나 바를라모바. 필명인 켑투케는 젤툴라 강변에 살았던 예벤크 씨족의 명칭으로 ‘짐승의 추적’을 의미하는 예벤크어다. 소설가인 동시에 예벤크어와 민속을 연구한 언어학자이자, 민속학자였기에 그녀의 작품에는 예벤크족 유목민의 전통 관념, 생활 관습, 의례, 설화 그리고 순록 유목민으로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애환이 간결한 필치로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제 이름을 가진 젤툴라강>은 아무르주 제야강 유역에서 순록을 유목하는 예벤크인 가족의 셋째 딸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목민의 일상을 나타낸다. 시대적 배경은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 직전과 혁명 이후 유목민 집단화 시기다. 소설 전반에는 예벤크족의 신화와 민담, 마법에 관한 이야기가 일상과 조화를 이루며 결합되어 있다. 여기에서 켑투케는 현실세계와 정신세계, 현실과 가상을 별개로 분리시키지도, 대립시키지도 않는다. 그것은 하나의 세계 속에 어떠한 이질감이나 모순도 없이 공존하고 있다. 어디까지가 현실 세계이고, 어디부터가 마법의 세계인지 그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마치 현실의 인물들이 민담의 세계 속 주민으로 살고 있는 듯하다. <체릭테 할아버지의 이야기>에는 작가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예벤크어와 민담을 연구하는 박사가 등장한다. 그는 쉬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다가 체릭테 노인을 만난다. 그리고 노인에게서 예벤크족의 민담과 전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채록하게 된다. <순록 없는 순록 올가미>는 봄나크와 기숙학교라는 공통의 소재로 엮인 단편 모음이다. 봄나크의 기숙학교 시절 이야기와 그곳을 이미 졸업하고 성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들이 하나의 제목 아래 결합되어 있다. 변해 가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임과 음주, 실업 등 많은 사회 문제에 직면한 예벤크인들의 불안한 현재 삶의 모습이 작품 속에서 묘사되고 있다. 모든 작품의 밑바탕에는 유목 생활에서 정주 생활로 삶이 변화하며 겪게 된 예벤크족의 현실 모습이 깔려 있다. 그러한 현재적 삶의 결핍에 대한 부정적 묘사와 동시에 나타나는 예벤크족의 신화와 민담, 전설에 대한 소개는 작가가 제시하는 미래의 비전일 것이다. 현재에 와서 시베리아 소수민족들이 자신들의 전통을 회복하는 데 힘을 기울이는 것도 바로 자신들의 정체성 회복과 정립이 그들의 미래와 바로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레스코프 중단편집> 러시아 문학사에서 레스코프의 위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는 민중의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문학에 반영되는 실생활의 경계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대중의 언어와 사고방식을 잘 알아 주인공들의 발화 속에 러시아인의 감정과 사고방식을 반영하고 거기에 민족적 전형성을 부여함으로써 러시아 문학 발전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으며, 당대의 도덕, 관습, 사람들의 말투 묘사를 통해 진정한 문학적 형상을 창조해 문학 세계를 풍부하게 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문학에서 사상과 경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당시 비평가들은 다양한 사건과 모험으로 가득 찬 레스코프의 작품들을 우스꽝스러운 엉터리라고 생각했지만, 일찍이 그를 알아본 작가와 비평가들이 있었으니, 체호프는 레스코프와 투르게네프를 자신의 중요한 스승이라고 칭했고, 톨스토이는 레스코프를 ‘우리 작가들 중 러시아인 바로 그 자체’라고 평했다. 막심 고리키는 레스코프의 작품에 나타난 인생의 다양한 이야기, 일상적 수수께끼에 대한 깊은 이해, 러시아어에 대한 뛰어난 지식 및 활용은 종종 동시대와 이전 시대의 위대한 작가들을 능가한다고 극찬했으며 비평가 미르스키는 ‘레스코프는 러시아인들을 누구보다 더 잘, 그리고 깊이 있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세상 끝에서>에서는 시베리아의 미개한 원주민들을 가르치고 세례를 통해 정교회를 전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주교가 시베리아의 혹심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진정한 선과 인간성을 잃지 않는 원주민 안내인의 모습을 보고 인간의 본질적인 종교적 심성이 가지는 가치를 깨닫는다. <강도>는 오룔시의 한 상인이 젊었을 적 본의 아니게 강도가 되어 버린 일화를 담았다. 이 작품에서는 푸줏간 주인이 소를 도살하는 장면이 생생하고 끔찍하게 묘사되어 채식주의자였던 작가의 가축 도살과 육식에 대한 관점이 드러난다. <보초병>은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초소를 떠나서는 안 되는 의무를 어기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 보초병의 이야기다. 사람을 구한 선행을 행하고도 초소 이탈죄로 태형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어떻게 평가될 것인가. <천재 노인>은 페테르부르크에서 온 귀족에게 돈을 빌려주었지만 돌려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노파가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어떤 인물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