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며 철저한 고독 속에 살고 있는 이관우는 생전에 어머니가 너무나 갖고 싶어 했던 명화 메데이아를 손에 넣기 위해 리어슨이 제의한 게임에 응하게 된다. 그것은 대한일보 사주의 막내딸 배경원을 유혹하여 그녀의 정략결혼을 멈추게 하는 것.태엽이 감긴 인형처럼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던 경원에게 관우의 유혹은 어두운 숲 속을 비추는 한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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