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정신과 전문의인 서정인. 결혼도 싫고 그렇다고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닌 병원과 집만 오가는 심심한 인생의 노처녀인 그녀는 엄마와 단 둘이 산다. 늘 평범한 날들의 연속이던 어느 봄날 갑자기 16살 딸이 그녀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모자라 아빠라는 사람은 그녀로 하여금 더 경악 하는데……-본문 중에서-‘도대체 누구지?...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