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에겐 학대를,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던 소녀가 만난 건 열두 살짜리 꼬맹이였다.“누나, 예뻐요. 그러니까 울지 말라고요. 누난 웃는 게 훨씬 예쁠 것 같단 말이에요.” 8년 뒤, 건물주가 된 소녀의 앞에 나타난 건 아이 둘의 손을 잡은 꼬맹이였다. “보고 싶었어요, 누나.” 마음의 벽을 닫은 소녀와, 그 벽...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