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 마이 라이프>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사랑에 빠질 때? 누군가에게 인정 받았을때? 물론 틀린건 아니야. 하지만 '누군가'는 생각하고 있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로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을 주었을 때.'라고. 작은 빵집 <모락모락>의 천애고아 소년제빵사 '청마루'는 양주에 있다가 점장과 함께 마침내 꿈에 그리던 서울로 위치를 옮기게 된다. 그러던 중, 마루는 근처에 '맛있는 빵을 싼 값에 파는 새 빵집'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와 함께 온 학생회장 '김아현'과 만나게 되는데... 정체불명의 거악이 <모락모락> 에 들이닥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