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불운의 남녀 쌍동(雙童)으로 태어난 서유와 주용. 그 운명에 맞서는 아름다운 서유를 소개합니다. "제가 여인이면 안 되는 것입니까?" "강상의 법도가 지엄하거늘, 어찌 세상과 모두를 속이려 드는 게냐?" "속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살고자 하였을 뿐입니다." 아비의 말이 야속해 서유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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