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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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신부

호랑이의 신부 - 써커스단에서 학대를 받던 호랑이가 있었다. WARA(국제동물보호협회)에서 일하는 송화창은 어미호랑이를 구출해 병원에 데려간다. 그런데 어미호랑이에겐 새끼호랑이가 있었다. 송화창은 하는 수 없이 새끼호랑이를 데리고 집으로 온다. 화창의 딸 송맑음은 새끼호랑이에게 '호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어미처럼 돌봐준다. 하지만 시간...

짐승에게 나를 보낸다

한 남자의 인생을 망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한 여자 가은채그녀만 보면 짐승 같이 달려드는, 만족이라는 걸 모르는 남자 한다엘그는 나의 언니를 빼앗아 갔다. 그녀의 아이도.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과거의 나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결국, 그는 나에게 넘어왔다.그는 이제 나 없이는 잠들지도 못한다.그런데 점점 내가 그를 원하고 있다.안 돼, 정신 차리자.복수를 위해서는 그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아야 한다.“너한테 가장 소중한 게 뭐야?”“너. …누구든 널 빼앗아 가면 …지옥 끝까지 가서라도 죽일 거야….”그와 함께하고 있는 순간에도 그를 계속 원한다.“도대체 너란 남자, 누군지 모르겠어. 내가 생각한 그런 남자가 아니야.”그를 망가뜨려야 복수가 완성된다.하지만 그러기엔 그가 너무 깊이 들어와 버렸다.내가 느끼고 있는 건 복수의 쾌감일까, 사랑의 환락일까?위기에 처할 때마다 날 구하러 오는 그를, 나는 과연 죽일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나의 수상한 인턴

요식업계 브랜드 1위 미락(味樂)의 기획 1팀장, 철의 여자 강서하.그녀에게 신입 사원 하도준이 배정된다.모두 그가 회장 남희숙의 아들이자 후계자라는 걸 알고 있지만, 서하만 그 사실을 모른다.“하도준이 회장님 아들이라는 거 왜 말 안 해주셨어요?”“무슨 소리야? 조회 시간에 다 얘기했잖아.”“저한테는 그냥 금수저라고 밖에 안 했단 말이에요! 저 이제 어떡해요?”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금수저니까 막대했다고 설마 복수하고 그러진 않겠지?그런데 알고 보니 지독한 어머니에 의해 투견이 되어버린 집착남이다.“뭐라고?”“서브 텍스트는 읽기 싫다면서요. 말 그대로 약혼녀가 돼 달라는 말입니다.”“너는 무슨 약혼녀가 주문하듯이 손들고 부르면 나오는 건 줄 아니?”“내 약혼녀가 되는 것도 즐거울 겁니다. 여러모로.”그런데 삼각관계가 되면서 그의 집착은 질투 때문에 욕망으로 변한다.“당신이 눈에 보일 때마다 소유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