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숨소리. 위아래로 들썩이는 가슴. 갈망하듯 자신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 갑작스런 석훈의 행동에 놀란 지연은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당황했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의 두 손은 차갑게 식어있는 석훈의 몸을 천천히 보듬었다.'혹시, 나 때문일까.'빠르게 뛰는 심장 박동과 함께 뜨거운 숨결이 그에게서 느껴졌다. 곧이어 천천히, 지연의 시야가...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