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여름방학 계획이 친구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도 모자라 불의의 사고(?)로 공원 관리 아저씨를 병원에 보내버린 임아영.어쩔 수 없이 입원한 관리 아저씨를 대신해 공원 관리사무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은 관리 아저씨의 아들?!처음부터 미운털이 콱 박힌 채로 시작하는, 쉽지 않지만 즐거운 여름 공원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티렌·티로> 아직 꿈을 좇고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악사가 악기를 연주할 때 은은한 빛을 발하며 나타나는 존재, 뮤즈. 소수의 악사만이 다룰 수 있는 뮤즈는 그 희소성과 신비로운 힘 때문에 진정한 악사의 증거로 여겨진다. 뮤즈를 받는 데 특별한 조건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악기를 다루는 많은 이들이 뮤즈를 받아 자신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낡은 통기타를 등에 메고 길을 걷고 있는 소년 티로 또한 뮤즈를 목표로 하는 이들 중 하나였다.
고등학생 최지은은 사람에 대한 기억을 심각할 정도로 빨리 잊어버리는 증세가 있다. 지은은 이를 숨기고 싶어 했지만, 우연히 엿들은 친구들의 대화에서 이미 학교 친구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절망한다.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었던 지은은 비오는 밤에 홀로 선로길로 향한다. 그런데 그곳은 부탁을 들어주는 남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도는 곳이고, 어느 순간 지은의 눈앞에 그 남자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가스마리> 고등학생 최지은은 사람에 대한 기억을 심각할 정도로 빨리 잊어버리는 증세가 있다. 지은은 이를 숨기고 싶어 했지만, 우연히 엿들은 친구들의 대화에서 이미 학교 친구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절망한다.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었던 지은은 비오는 밤에 홀로 선로길로 향한다. 그런데 그곳은 부탁을 들어주는 남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도는 곳이고, 어느 순간 지은의 눈앞에 그 남자가 모습을 드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