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에 입성한 좌충우돌 질풍노도의 스물아홉 비데관리사, 임채지.‘난 동화를 믿어. 왜냐고? 내 인생이 잔혹동화였으니까.’임채지, 내일모레면 서른인 그녀의 이력은 간단명료, 깔끔단순 그 자체. 짧은 가방줄, 자격증 하나 없고, 비데 관리사라는 기상천외한 직업만 아니면 눈요깃거리조차 없음. 돈이 많은 것도 아니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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