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스타? 스타!>의 15금 개정본입니다]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공식 스타 커플 유연과 재희!그와 결혼할 거라고 의심치 않았던 유연은 재희에게 이별 선고를 받고.헤어진 연인인 두 사람, 같은 드라마 안에서 다시 연인으로 재회하는데!이별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다가오는 연하의 아이돌 창민.재희는 놓아주려던 그녀를 향한 강한 열망으로 들끓고!재희는 울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 그도 그녀를 미치도록 원하고 있었다. 유연은 한 손으로 그의 뺨을 쥐었다. 차가운 그의 뺨에 점차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더는 참을 수 없었다. 팽팽하게 쥐었던 재희의 고삐가 순간 풀려버렸다.재희는 순간 유연을 덮쳤다. 유연은 기다렸다는 듯 두 눈을 감고 그의 등을 끌어안았다. 두 손으로 그의 너른 등을 꽉 움켜쥐고 입을 반쯤 벌린 유연의 눈 끝에서 한줄기의 눈물이 흘러내렸다.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다시 재희의 품에 안기기를. 헤어진 후 다시는 안아주지 않을 것 같은 그가 순간 이성을 잃은 듯 그녀의 품을 파고들고 있었다.재희는 작고 귀여운 입술을 여전히 베어 문 채 그녀가 앉아 있는 의자를 천천히 뒤로 젖혔다. 그러자 그의 체중이 고스란히 그녀의 몸에 실렸다. 커다란 짐짝에 깔린 듯 몸을 짓누르는 그의 체중이 싫지 않았다. 이대로 그를 받아내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받아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었다.“중간에 끝나는 거 싫어요. 계속해요. 오빠를 다시 느끼고 싶어요.”“하아. 우리 이러면 안 돼.”
[이 도서는 <오늘 밤 나의 침실로>의 15금 개정본입니다]잠을 자기 위해선 피아노 연주가 필요한 남자 박준서.살기 위해 침대 위의 남자가 잠들 때까지 피아노 연주를 해야 하는 여자 조현아.처음은필요한 이유가 있었다,또 돈을 주고받으면 되는 사이였다.하지만 지금,두 사람은 처음의 이유보다 더 큰 것을 이유로 서로를 원하는데…….“그럼 이 알바 못 할 것 같아요.”“응? 알바를 못 하다니?”“전에 준서 님이 그랬잖아요. 좋아하는 여자에게 한 침대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좋아하면 만지고 싶고 안고 싶어진다고.”“그래. 그런 말 한 적 있지.”“그게 답이에요.”현아는 이렇게 말하곤 입을 꾹 다물었다.“그러니까 우리 사이가 선을 넘으면, 알바 못 하겠다고?”“네.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선을 넘으면 감정이 복잡해지잖아요.”“흐음.” - 본문 내용 중에서 -
[이 도서는 <남자를 배달해드립니다>의 15금 개정본입니다]해당 출간작은 [크리스마스에 남자를 배달해드립니다] 개정판입니다.이번엔 기필코! 크리스마스에 남자랑 단둘이 보내야지. 흐흐흐.윤아의 사무실 데스크에 탁상달력엔 크리스마스에 빨간색 동그라미에 별표가 세 개나 처져 있다. 이제 크리스마스까지는 불과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윤아는 이번 다가오는 이번 크리스마스가 마치 대입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처럼 기다려졌다. 올해는 기필코. 제발 올해는 기필코!- 조윤아. 27세. 주방용품 등의 전자가전제품 중소기업체의 평범한 회계파트 사무원.
[이 도서는 <그대의 혀끝에 와인 한 방울>의 15금 개정본입니다]신의 혀를 가진 유화는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가 되고자 프랑스 와인학교인 카파에 입학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만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한국으로 날아간다. 유학시절 짝사랑했던 존킴에게 사랑 고백을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2년 후에 우연히 레드문에서 면접을 봤다가 그곳의 후계자인 존킴을 만나게 된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존킴은 유화의 동생인 지화의 ‘남자 사냥’에 걸려들고 마는데……. [그대의 혀끝에 와인 한 방울]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미각을 잃은 유화가 전생체험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을 조금씩 이해하며 미각을 되찾는 이야기이다.
연상 여자와 연하 남자가 결혼하는 이 세상에평민 집안 출신의 케이트 미들턴이 영국 왕자인 윌리엄과 이 세상에종과 종의 경계를 넘어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는 로맨스 소설을 한 편 써보고 싶었다.주인공 아정과 지환의 목걸이 뒷면에 있는 문구 ‘ENDLESS LOVE’끝없는 사랑,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목숨까지도 내놓는 숭고한 희생으로 인한사랑의 영원함을 표현해보고도 싶었다. [내 남자친구는 애완 고양이]는 이런 엉뚱한 발상에서 태어났다. 『오피스 까페 (Office Cafe)』 『내 사랑 순이』 의 작가 세레부의 장편 로맨스 소설 『내 남자친구는 애완고양이 ('섹시한 고양이를 길들이는 법' 개정판)』.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내 남자친구는 애완고양이 ('섹시한 고양이를 길들이는 법' 개정판)』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가족에게서 버림받은 한 소녀가 톱스타에게 납치된 후 진실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신주은.어느 날 스타에게 납치된다.그 이후 그녀는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전 이미 다 컸다고요.”“알았어. 그만 수건으로 가려. 아니, 내가 나가는 게 낫겠다.”당황한 강휘는 뒷걸음질을 쳐서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상대방이 당황한 모습을 보자 주은의 입가가 그제야 살짝 휘었다. 부끄러움보다는 상대방과의 말싸움에서 이긴 기분이랄까. 유치하긴 하지만 말이다.“훗. 강휘 오빠가 이렇게 놀랄 줄은.”하지만 막상 제 신체를 보이고 나자 뒤늦게 걱정이 되었다. 주은은 강휘에게 이랬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의 품에 안겨 있으면 그가 사내여서 떨린다기보다 그에게서 보호를 받는다는 기분이 들었고, 그 기분이 좋았다.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인지 그의 품에 안기면 마치 아빠의 품에 안긴 것처럼 포근하고 좋았다.‘이제 어쩌지?’이젠 강휘와 한 침대에서 잔다고 해도 전처럼 보호받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 같다. 그보다는 그를 사내로 느끼고 불편해할 것만 같다. 그가 숨 쉴 때마다 내쉬는 콧김, 그의 심장의 두근거림, 따뜻한 그의 체온을 느끼면 이젠 심장이 두근거릴 것만 같다. 현기증이 나듯 정신이 갑자기 어지러워지는 바람에 주은은 풍덩 욕조 안에 다시 잠기고 말았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