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력으로 가득하던 금나라가 멸망하고 천년이 흐른 율국. 율국에서도 대귀족인 진씨가문에 태어난 진이령은 사실 금나라 황녀였던 시절의 기억을 갖고 있다. 여섯 살의 겨울날, 어떠한 계기로 드디어 자신이 ‘진이령’임을 확고히 하고 세상에 발을 들이는데. “나는 진서왕이라고 하지. 들어본 적 없나?” “누구세요?” 그런데 수상한 남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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