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 갈라놓은 고아 출신 두 남녀의 치열한 생존기. 순수소녀에서 거대 조직의 여 보스로 변한 첫사랑을 향한 남자의 뜨거운 순애보. 그리고 운명적으로 다가온 또 다른 여인. 이들을 둘러싼 음모와 암투와 애달픈 사랑의 파노라마!...
괴한의 습격으로 부친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자신은 중상을 입고 낭떠러지에 버려진 중 조선시대 기인이자 도사인 전우치와 정북창에 의해 구출된 유인우. 그 후로 십 년. 가물가물 막연하기만 했던 존재를 눈앞에 둔 유인우는 그날 이후 그들의 추적에 들어간다. 하지만 추적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깊이를 더해갈수록 드러나는 그들의 실체는 실로 어마어마하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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