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호
양철호
평균평점
사자의 서

<사자의 서> 일본은 과연 우리의 우방인가? 아니면 적인가? 남북의 긴장이 극도로 치닫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에서 한미일 삼자회담이 열린다. 그러는 와중에 한국의 해커 이시스가 일본 방위성의 일급 보안 파일을 해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일본에서는 해커를 찾아 제거하고 파일을 찾기 위해 자위대 특수요원을 한국으로 파견한다. 하지만 파일을 노리고 북한에서도 최고의 특작부대원을 투입한다. 해킹한 파일의 정체를 둘러싸고 한국, 일본, 북한 삼국의 대결이 펼쳐진다. 도대체 해킹된 파일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국과 일본, 북한은 무슨 목적으로 해킹된 파일을 노리는 것일까? 각국의 특수 요원들과 해커 이시스가 벌이는 진실을 찾기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자넨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을 거라 믿는다.” “결국 그걸 노린 겁니까? 사자(死者)의 서(書)를?” “그것 말고는 조센징이 우리를 해킹할 이유가 없겠지. 문제는 어떻게 정보가 새어 나갔느냐 하는 문제야.” “내부의 쥐새끼를 잡아야겠군요.” “그 쥐는 신경 쓰지 말고 한국으로 가서 사자의 서를 회수해. 그리고 범인은… 제거하고.” “알겠습니다. 장관님!” “국제 문제로 번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문제가 생기면 우리 정부는 자네를 인정하지 않을 거다.”

사애(死愛)

사랑하는 여인을 세상에서 떠나보낸 남자.하지만 그녀는 그를 떠나지 않았다.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난 이미 세상에 없는 그녀.그는 아무 거리낌 없이 그녀를 받아들인다.그리고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사건들.사건을 눈치 채고 열혈 형사와 귀신을 볼 줄 아는 무속인의 아들인 불자가 만난다.그리고 그들은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고 여겨지는 남자의 집을 찾아가...

악몽

분명 현실에선 불가능한 상황이다.그래서 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하지만 불가능하다.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졌다. 그리고 그 경계에 서 있는 남자가 있다.그 남자를 향해 서서히 무언가가 다가온다.

영혼을 거두는 사람

세상은 잔인하다. 고통 받는 사람만 고통 받는다. 그리고 그 고통 받는 사람 중에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불공평하다. 세상 누구보다 착하게 살아온 사람인데.그래서 나는 복수하기로 맹세했다.내가 가진 능력으로 그들의 영혼을 파괴할 것이다.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천년의 피

살해되는 사람들. 그리고 사라지는 장기.범인을 잡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열혈 형사.자신을 따르는 소녀의 죽음을 막지 못한 스님 청운,소녀를 살해한 자를 찾아 나선다.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존재하지 말아야 할 존재와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