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영
무정영
평균평점 2.00
뉴 메타

<뉴 메타> <메타스타시스>의 장르를 굳이 구분하자면 어반 판타지에 속했다. 지구, 그것도 대한민국 서울 도심가를 배경으로 한 액션 활극. 「……메타스타시스의 세계에서는 누구도 죽지 않습니다. 다만 눈에 보이는 혼령으로 남을 뿐이지요. 저승의 강을 이어주던 사공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세상은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말았습니다.」 색달랐다. 이런 설정은 이전에 본 적이 없었다. 「당신은 저승에서 파견된 사신이 되어 떠나간 사공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놓아야 합니다. 다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명확히 긋기 위해서요. 이를 위해 당신은 혼을 잃은 인간의 몸에 빙의해 다른 이들과 함께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이수는 가상현실 헤드셋을 머리에 썼다. 「메타스타시스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언터칭

한 극사실주의 화가에게 들어온 외딴 저택에서의 기묘한 의뢰  자신의 가족을 그림으로 그려달라는 의뢰인. 하지만 그는 하나의 조건을 제시하는데…  ""반드시, 그림을 그릴 때 눈을 마지막에 그려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화가에게 다가오는 '그것'    ""정체를 짐작할 수도, 비슷한 것도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은 느껴졌다. 존재했다. 날 맴돌았다. 나는 미쳐가고 있었다.""

살고 싶으면 죽여라
2.75 (2)

거리를 거닐던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 무기를 꺼내 들었다. 이윽고 평온하던 거리는 한순간에 피비린내 나는 지옥으로 변해 버렸다. 그 지옥 한가운데에 내던져진 강서혁. 죽은 딸을 잊기도 전에 그는 끔찍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단 한 마디의 말로 인해 평범했던 강서혁의 운명은 송두리째 뒤바뀌게 되는데... “당신은 라이프게임에 초대되셨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오프 더 레코드> 카카오페이지 X 다산북스 추미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어느 날 날아든 낯선 이의 메시지. 「선생님의 아이를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아이를 되찾고 싶습니까? 2억 원을 준비하세요.」 그렇게 어린 딸을 유괴당하고 되찾지 못한 최백현은 결국 아내와도 이혼하고 만다. 정확히 1년 뒤. 「잘 지내십니까, 선생님. 아이는 살아 있습니다. 여전히 아이를 되찾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다른 아이’를 납치해오세요.」 유괴당한 딸을 되찾기 위해선 이번엔 내가 유괴범이 되어야 한다! 그의 선택은? 그리고 범인의 진짜 목적은?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을 깬 참혹한 대가 <오프 더 레코드> 일러스트 ⓒ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