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을 살아온 내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잘 먹고 잘 사는 것 이다. 기나긴 지루함을 날려버리며 뒤죽박죽 무섭게 엉켜드는 인 연과 악연들. 하늘과 땅, 세상에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이의 끝 까지 살아남는 법이 공개된다. 그림자 속에 숨은 절대자, 드디어 강호로 나가게 되는데…....
오랜만에 만나보는 달콤쌉싸름한 기정 신무협 소설!! 『용검풍(龍劍風)』한 낭인무사가 대막의 모래폭풍 속을 떠났다. 그리고 한 여인의 억지에 호위가 되었다.부끄러움이라곤 티끌만큼도 없는 그녀의…그와 그녀의 상큼 달콤한 동행! 길고 긴 여정 속에 남겨지는 건 환희? 아니면 절망?도무지 목적을 알 수 없는 길을 가는 두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