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MITT)> 만년 2군 포수 최영규. 올해 처음 1군에 등록되지만, 하는 일이라곤 불펜에서 투수들의 공을 받아 주는 것뿐인데… 그러던 중 팀 최악의 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기회가 찾아온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8경기. 과연 그것은 그저 그런 ‘추억 거리’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야구 인생에 빛나는 ‘기적’이 될 것인가!
<사자전> 죽음은 인간이 결코 피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오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 사형수 김원우. 그에게 형 집행 전날, 저승사자가 찾아왔다. 예정된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는 강시가 되어 사자와 함께 그가 저지른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그러나 점점 드러나는 진실은 단순한 빙의가 아닌, 훨씬 거대한 음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