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혼> 분노는 열기다. 분노할수록 그의 이성은 더욱 차가워진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수 없다. 세상에는 뜻을 버렸다. 그의 앞을 가로막지 마라. 멈출 수 없는 무공, 섬혼기. 이제부터 거침없는 그의 행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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