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기 위한 우주여행.그러나 즐거운 이벤트였던 여행이 사고를 만나인생을 송두리째 뒤엎을 대 사건으로 연결되는데…….“으아앗! 싫어, 싫다고!”임신을 걱정할 만큼 지독하게 현실적인 꿈속에서의 그날.“내 아이를 낳아라.”그의 소유가 되어 품에 안기는 순간 명령처럼 들린 한 마디.지독한 악몽으로 여겼던 꿈이 운명이 되어 돌아왔다. 그러나 운명을 깨달은 순간 헤어져야 할 운명도 함께 느꼈다.“당신 말고는 함께 하고 싶은 여자가 없으니까. 내 아이의 엄마는 당신이 아니면 안 되니까.”다시 만난 그의 고백에 꿈과 현실의 경계를 잊어버렸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