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중섭
심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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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서울기담

<환서울기담> -서울은 두 개다. 보이는 자의 서울과, 보이지 않는 자들의 서울- 서울에는 이상한 것들이 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산다.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자유로 귀신은 제자리에서 리젠된다. 아차산 홍련봉의 고려시대 성벽 유적지에서는 진단구가 발견된다. 노량진 재수학원 거리엔 사람의 우울함을 먹는 괴물이 산다. 경동시장의 고아들을 돌보는 유난스러운 아주머니는 호랑 어미다. 7년 동안 고시생을 뒷바라지한 아가씨는 우렁각시로, 힘이 장사다. 35년 전 선운사에서 도둑맞았던 팔상탱화의 행방은 어찌 되었을까? 청계천을 떠돌며 처녀를 삼키는, 여의주 두 개 문 이무기. 서울숲을 알몸으로 덜렁이며 뛰어다니는 홍동지. 왕십리 사거리에선 거대한 신수神樹가 자라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신안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맷돌은 돌리면 소금이 나온다. 그러나 그것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한 존재들을 영원히 안녕하도록 인도하는 문화재청 특수팀의 활약.

환서울기담 - 다울북 카페 007

-하루하루가 판타스틱한 다이나믹 서울, 환수들과 싸우는 문화재청 특수팀의 액션느와르! 용을 삼킨 사나이 ―정다정 불세출의 역사 ―채이신  불신의 업왕신 ―방도담 여의주를 두 개나 가져 승천을 못하는 ―이무기 세 개의 재앙을 삼킬 매 선생 ―삼두일족응 역삼 2동에서 철학원을 운영하는 진짜 도사 ―천소산 창힐의 눈을 가진 악필 ―최승령 승령의 누나이자 조선 왕실 전문가인 ―최의령 당산나무의 잔가지로 태어난 ―화림 스님 각종 불법적인 물건을 파는 상점을 운영하는 ―금삼록 -본서는 평범한 액션로맨스 퇴마물로, 순도 100% 한국식 판타지를 지향합니다.   위험하니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환서울기담 -서울박물지-

-환수들과 싸우는 문화재청 공무원의 액션 느와르-용을 삼킨 남자, 불세출의 장사, 부의 상징 업왕신, 승천을 못하는 이무기, 재앙을 삼키는 매,철학원을 운영하는 도사, 창힐의 눈, 당산나무 잔가지로 태어난 스님, 도깨비불의 화신 등... 기묘하고 신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