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0일, 기원전 3113년에 시작된 마야력의 시간이 끝나는 날. 영하 20도라는 기록적인 한파가 덮친 서울의 밤하늘에 두 개의 달이 떠올랐다. 그날, 지하 자취방에서 개미를 잡다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빛에 휩싸이게 된 하정우. 이후 한층 예민해진 감각과 가공할 만한 힘을 갖게 된 그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는데&hel...
고금 십대마공 중의 하나인 유령마공. 위장을 위해 익힌 검각의 절예 비천청룡진기. 두 개의 무공은 오직 백휘성의 손에서만 융화가 된다. 마교 부활을 둘러싼 암투와 그것을 파헤치고 사부를 보호하려는 휘성. 사람을 죽이지 못했던 그가 사신이 되어야 했다! 장훈의 신무협 장편 소설 『불살사신』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