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일
김주일
평균평점
올반 백작

초능력자란 이유로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살던 강석 국어 교사가 되어 시골에서 늙어 죽는 게 소원이던 그가 느닷없이 이계, 그것도 정복 황제 앞으로 불려오고 황제의 꾀주머니로 오랜 전쟁을 반년 만에 끝내자마자 버림받게되고 명목상의 백작 작위에 이름뿐인 영지 툭하면 무시되는 인권에, 가장 끔찍한 건 최악의 위생 상태! 결국, 강석은 숨겨 왔던 초능력까지 동원해 ...

스켈레톤 일꾼 에틴

<스켈레톤 일꾼 에틴> 사랑하지만 병약한 에스파린을 위해 파란만장한 삶에 또다른 전환점을 찍은 에틴. 그가 선택한 길은 왕국 소속 언데드 건설부 인부였다. 뼈다귀 인간 스켈레톤이 된 그를 기다리는 건 저주가 흐르는 죽음과 몬스터의 땅 게르둔. 그곳에서 만난 좋은 동료들. 유쾌한 음유해골 크리탄, 검에 깃든 영혼 서문혜연, 붕대 미라 파르타니 등등. 삶과 죽음의 또다른 경계선에서 인간으로서 겪어보지 못한 새롭고 놀라운 여정을 경험해 나간다. 사랑하는 에스파린과 재회할 염월을 간직한 채로... 김주일의 판타지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