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필
천운필
평균평점 1.50
금오 이계건국기

영혼이 서로 뒤바뀌어 버리는 ‘영혼교차현상’에 의해 이계로 떨어져 버린 금오는 지금 무척이나 황당하다.그러나 그는 곧 그쪽 세계에 적응해 나갈 것이다.문제는 그가 아니라 그쪽 세계 사람들이다.그들이 과연 금오의 엉뚱함을 견뎌낼 수 있을는지…….아는 사람들은 안다.걱정 되는 쪽은 금오가 아니라 그쪽 세계 사람들임...

녹림상인

푸른 물결이 내려다보이는 야산 중턱에 한 사내가 서 있다.그는 앞에 있는 자그마한 무덤을 보며 입을 열었다.“이제 간다, 수련…… 네가 원하던 상인의 길을 걸어 볼 작정이다.”단 한 마디를 남기고 사내는 길을 떠났다.그토록 사랑했던 여인 상관수련(上官水蓮)이 원하던 길을 걷기 위하여...-장사를 한 번 배워 보...

하오문 금오

천운필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하오문 금오』 제 1권.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일백만 하오문도의 아들이며, 해결사이며, 꿈이기도 한 금오. 그에게 큰 건이 하나 맡겨졌다. 청부금은 은자 칠십만 냥, 청부자는 황녀 주은하, 청부 내용은 ‘강호십이괴사’ 해결. 천오백 명이 하룻밤 사이에 살해당하고 수급이 감쪽같이 사라져 ...

질풍강호 생사주

세상은 식자(識者)와 강자(强者)들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흐름은 그들이 만들 되 결과가 그들의 것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하늘이 항상 의외의 변수를 준비해 두기 때문이다.우리의 진운평(辰運平)처럼...산골에서만 열여덟 해를 살아온 진운평. 그가 강호로 나온 것은 천하제일 부자가 되겠다는 야망 때문이다. 물론 외상 술값도 조금 있기는 했지만 말이다....

소림제일룡

천하제일지(天下第一知)라는 칭호를 하사받은 소림(少林)의 혜오대사(慧悟大師)가이런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면 누가 믿으려 들겠는가? 그가 늘그막에 거둔 제자 무룡(武龍)은 남보다 특출난 구석이 한 군데도 없는 것이었다.나이 스물여덟에 겨우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읽는 중이니언제 대성해서 대학자로 이름을 날릴 수 있겠는가!혜오대사의 제자 무룡은 과연 소림제일룡이...

무극광풍록

이름 모를 깊은 산중. 이름 모를 봉우리.그곳에서 천하를 가름할 만한 두 인물이 대격돌을 벌이고 있다.태양신검(太陽神劍) 대 멸천마도(滅天魔刀)!검존(劍尊) 대 도황(刀皇)!!!세인들은 이날의 혈투를 두고두고 입에 올렸다.하지만 그들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그날의 혈투로 인해 산봉우리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산사태를 일으켰고,그것이 한 화전민 마을을 덮쳤...

다크에덴
2.5 (1)

그날 이후 나는 아버지가 생전에 가르쳐 주신 검법을 오 년간 연마한 뒤 뱀파이어 사냥에 나섰다.왼손 새끼손가락이 잘린 뱀파이어를 찾아 오늘까지 헤매어 왔다.하지만 아직 놈은 찾지 못하였다.그동안 죽인 놈이 일흔여덟…….이번엔 부디 아버지를 죽인 놈과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네 손가락의 뱀파이어를……....

시간의 조정자

천운필 판타지 소설 『시간의 조정자』 제 1권. 지옥보다 못할 것 같은 현실을 포기하고픈 전부현. 아름답지만 극강한 괴력 덕분에 늘 괴로운 차나연. 칼, 약, 차, 밧줄을 통한 자살 시도에도 결코 죽지 않는 그들. 생뚱맞게도 그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고구려 시대에 나타난다! 혼란에 빠진 고구려를 구해내기 위해! 민족의 위대한 성물, 천부인을...

영약사 금오

"뭘 빤히 쳐다보고 있어? 사람을 때렸으면 합의를 봐야지." "합의……라니요?" "치료비를 내라고." "……??" 마륵이 여전히 못 알아 듣겠다는 표정을 짓자 금오는 자기 앞니를 흔들어 보였다. "대문이빨은 부르는 게 값이야. ...

무림청소부
0.5 (1)

사람들은 나를 십팔자라 부른다. 놈 자‘者’를 써서 부르는 십팔자이니 그 뜻이 뭔지는 나도 잘 안다. 누가 지었는지 참 잘 지은 별명이다. 나는 딱 그런 놈이니까. 그래 난 개새끼가 맞다. 그럴 만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웃고 살려고 노력한다. 눈빛이 워낙 강하다 보니 웃어도 남들은 무서워 한다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뭐, 어쨌든... 세상의 쓰레기를 치우겠노라고 사부랑 약속도 한 몸이니 개새끼일지는 몰라도 ‘짐승만도 못한’ 부류는 아니다. 그건 내가 보장한다. 난 개새끼지만 세상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개새끼라는 걸...!!!

역천기행

천운필 무협 소설 『역천기행』.    천하무림을 정복하는 자.  그것을 막으려는 자.  그들은 과연 누구이고,  환혼동부(還魂洞府)에 숨겨진 진정한 비밀은 무엇인가?    천하를 놓고 벌이는 한판 승부에  타고난 협잡꾼 동방운(東方澐)이 끼여들었다.  신풍무영보(神風無影步)와 섬전비(閃電飛)……  이 두 가지 무공과 번뜩이는 잔머리(?)만으로  기라성 같은 무림고수들 사이를 좌충우돌(左衝右突)  헤집고 다니는 동방운의 활약이 시작된다.

비련만장

천운필 무협 소설 『비련만장』.    절대적(絶對的) 의미(意味)의 사랑은  모든 죄악(罪惡)을 포용(包容)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최고(最高)의 선(善)이다.  그러나 이것은 신(神)의 경지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랑은  지극히 독선적(獨善的)이고  이기적(利己的)이다.  그래서 사랑은 때로 증오(憎惡)라는 괴물(怪物)로  돌변(突變)하기도 한다.  이것이 인간(人間)의 사랑이다.    여기 인간 군상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