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당협
구당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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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봉조양

<단봉조양> 아버지가 베푼 모진 폭력과 학대는 그의 단전마저 파괴한 채, 분노조차 느끼지 못하는 절망만을 가르쳤다. 그리고 아버지가 남긴 건 천하 음적의 아들이라는 씻어지지 않는 오명이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몽롱한 눈빛과 나른한 몸짓으로 세상 밖을 떠도는 것 뿐, 하지만 상관없다. 어차피 영웅은 음모와 권모술수를 통해 탄생되고 침묵하는 자는 그들의 제물이 될 수밖에 없는 세상이 아닌가!

만겁강호

<만겁강호> 억울한 누명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악군영. 죽을 고비 끝에 만난 기연으로 피의 복수를 다짐하는데……. 가슴에 한을 품은 악군영. 그의 행보에 강호 무림이 숨죽인다!

풍벽

<풍벽> "너의 위선은 끝났다. 이제 그만 이승을 떠날 차비를 해라." "그렇게 풍벽의 후계자가 탐이 나?" "풍벽은 나를 키워준 고향이다. 나는 이제 그 은혜를 갚을 뿐이다." "정말 구제 못할 인간이군." 화군옥은 검을 들어 울리며 싸늘히 말했다. "좋아! 보여 주겠어. 천륜이 무엇이고 핏줄이 무엇인지를…" 백운룡 역시 검을 들어 화군옥을 겨누며 씹듯이 내뱉는다. "더 이상의 기만은 안 통한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승부 뿐…!"

천왕열전

<구당협 신무협 판타지소설>차가운 북해빙국의 태자 북리해천.반도 북리현후을 호송해 오라는 임무를 띠고 중원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데…….치문자(治門者) 백패문주(百覇門主) 천하앙복(天下仰伏)!깃발을 나부끼며 중원을 호령하는 북리해천그의 열혈 강호행이 시작된다....

천명

<천명> 무학 최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취옥선궁에 모인 강호 최고의 고수들! 그러나 그들은 심마에 사로잡혀 하늘의 율법을 어기고 아홉 개의 보물, 천중구보를 훔쳐 강호로 탈출한다. 이들의 맞수는 우주만물의 이치를 통달한 만박서생 서문현과 그를 사랑한 천상의 여인 비비. 그러나 가장 큰 적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는 법! 의외의 인물에게서 악마의 씨앗은 커져만 가고……. 신 악마, 악마 대 인간, 인간 대 인간이 펼치는 운명의 한판 승부! 그러나 그들 역시 인연의 속박에서는 끝내 벗어나지 못하고 마는데…….

천금묵시록

천금묵시록(天禁黙示錄)포달랍궁의 탄허대사의 죽음.그리고 그가 죽음 직전에 유지. 천금죽간.중원으로 흘러 들어온 죽간에온 무림의 이목이 집중된다!천금죽간을 취하라!그럼……. 명계칠로의 전설을 얻을 것이다!...

신주대형

<신주대형> 난세는 영웅보다 효웅(梟雄)에 의해 주도되지도 하는 법. 간악한 음모를 흑도무림의 대종사로 군림하고 있는 하후천. 그리고 그의 음모로 인해 부모도 없이 핏덩어리로 세상에 던져진 아이 담은빈. 담은빈의 핏빛 응징은 탄생의 순간 이미 예고되었던 일!! 허나, 그는 원소의 딸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사슬에 묶이고…. 그들 앞에 나타난 진정한 적은 놀랍게도…! 영웅이 아닌 인간이고 싶었던 담은빈, 그의 뜨거운 가슴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사검마협

<사검마협> 명부좌가! 죽음과 공포를 의미하는 명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며. 흑암의 어둠 속에서 삼백여 년을 유전하던, 피와 저주로 얼룩진 가문……. 그들은 천하의 사마인들을 규합하여 정도무림을 향해 복수검을 높이 들었다.

벽안서생

<구당협 新무협 판타지 소설>수천 년 동안 세인(世人)들 사이에 은밀히 전해져 오지만 단 한 번도 입밖으로 불려진 적이 없는 노래. 이름하여 마가(魔歌)라고 불리우는 악마의 노래.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꿈에서 조차 기억하기를 꺼려하는 네 번의 대사건, 효웅할거의 난세.악마(惡魔)의 새를 본적 있는가? 그야말로 공포와 죽음의 대명...

무존성궁

<무존성궁> 가장 고귀한 가문에서 만인의 축복 속에 태어난 사내와 더 이상 비참할 수 없는 신분으로 세상에 내팽개쳐진 또 한 사내. 운명처럼 한 여인을 사랑하고 결국 서로에게 검을 겨누어야 했던 그들. 배신과 살육의 탑을 쌓아 스스로 하늘이 되려는 자들에게 맞서 명예와 목숨마저 내던진 사내들의 의혼(義魂)을 굽어보는 하늘은 무심히 푸르기만 한데…

무관황제

<무관황제> 역사의 흐름에 꼭두각시로 스러져간, 무대 위에 꼭두각시로 서야했던 무관황제(無冠皇帝). 그에게는 휘몰아치는 풍운 속에서도 오연(傲然)할 수 있는 기상(氣象)이 있었고, 운명(運命)을 비웃을 줄 아는 배짱이 있었다. 때론 경쾌하게 끓는 피를 질타할 것이고, 때론 슬프게 우리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들리라. 오…… 그대의 이름은 무관황제(無冠皇帝). 찬란한 면류관 대신 모든 이와 더불어 하늘을 이고자 하니……. 저주를 웃음으로 받고, 죽음을 친우로 삼아. 대륙의 피보라 속에서 찬연한 태양으로 솟아오를 때까지 나는 무관의 황제로서 만승의 용상(龍床)대신 모든 이와 더불어 대지를 베개삼고자 하노라.

맹협지

<맹협지> 무림인에게 억울하게 부모를 잃고도 무림인이 된 사내,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무림에서 은거했던 그가 다시 무림으로 돌아왔다. 얽히는 음모와 야심. 사랑했던 여인의 배신, 믿었던 친구의 배신, 존경했던 사부의 배신, 그리고 무공상실 ..... 천하 모든 사람들을 공포로 떨게 만든 그가 선택할 길은 과연 .....

고검진팔방

자유롭게 천하를 주유하는 강호인으로 살고자 했던 초운엽. 그러나 그에게는 떨칠 수 없는 굴레가 있었으니....... 천하인의 비난 속에 백정보다 비천한 취급을 받았던 천지상패망량객 추사영을 아버지로 둔 것. 철목진(징기스칸)의 보물을 쫓는 천도궁의 손에 어머니를 잃고 죽마고우는 적이 되었다.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그를 살리기 위해 떠나간 수많은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