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족들이 평화롭게 어우러져 살던 세상. 사탄의 추종자들에 의해 온 세상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열 시진의 밤. 주신의 눈물이라 불리는 마법생물 젤라임과 전사 중의 전사 스페셜 소울(Special Soul) 그들과 함께하는 위자드 엠퍼러의 호수 베르트의 복수 여행! 화염의 기사가 뽑아든 불의 검은 사탄의 추종자들을 소멸로 이끌 것이니, 그 여행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악의 멸망뿐이다.!! [나와 불멸의 계약을 맺을 자 누구인가?] “난 베르트. 위자드 엠퍼러 베드로의 후손 베르트야.” 베르트의 어깨가 당당히 펴졌다. [이제부터 너와 난 하나다. 네가 나고 내가 곧 너다. 화염의 인장이 너와 함께하리니, 앱솔루트 유니온(Absolute Union)이 그것을 증명해 보이리라.] 베르트의 이마에 틀어박혔던 화염의 인장이 돌연 빛을 품어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