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 양강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시즈』 제 1권. “젠장! 이 지긋지긋한 세상을 지워버려라!” 암살자 S.I.Z. 소양강. 세상의 어둠을 지배하는 와슨 역사상 최고의 킬러로, 다섯 살부터 살수로 사육된 그가 미치지 않은 건 친구가 된, 땅의 저령 노움과 세계 최고의 인공 지능 컴퓨터 엘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을 죽이는 무공, 살신무를 둘러싼 암투와 배신 처절한 도피행, 그리고 동면... 모든 생명이 사라진 후 새롭게 펼쳐진 판타지세계. “이제 내 살고 싶은대로 살겠다. 내 운명을 옥죄고 장난치는 존재는 신이든 드래곤이든 그 누구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
페닌 제국의 저주받은 3대 가문 중 하나인 샤이어 백작가의 유일한 가족, 고대어 학자 할아버지 레벤과 천재적인 두뇌의 손자 로이드. 어느 날 황실로부터 위험천만한 악마 소환술 번역을 의뢰받은 레벤은 위기를 예감하고 은밀히 도주를 준비해 가면서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가문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황실 친위대에 끌려간다. 할아버지의 안배로 무사히 몸을 피한 로이드는 손자를 위해 레벤이 따로 남긴 번역서로 주술을 익히며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가는데…. 양강의 판타지 장편 소설 『검령술사』 제 1권.